유통자회사와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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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M(Super SuperMarket)은 기업형 슈퍼마켓’으로 불리는 것으로, 대형마트보다 작고 일반 동네 슈퍼마켓보다 큰 유통매장을 일컫는 말로, 일반적으로는 개인 점포를 제외한 대기업 계열 슈퍼마켓을 지칭한다. 네이버 용어사전 ; http://terms.naver.com/entry.nhn?cid=382&docId=74800&mobile&categoryId=382
SSM은 할인점에 비해 부지 소요 면적이 작고 출점 비용이 적게 들며 소규모 상권에도 입지가 가능해 차세대 유통 업태로 각광받으면서 그 수가 급증했다고 한다. 네이버 용어사전 ; http://terms.naver.com/entry.nhn?cid=382&docId=74800&mobile&categoryId=382
실제 우리 주위를 둘러봐도 쉽게 SSM을 찾을 수 있으며, 수도권은 물론 소도시에서도 많이 생겨났다. 위에서 언급한 장점 이외에, 대형마트와 달리 주거지에 가까이 위치하고, 영세슈퍼에 비해 다양한 품목을 취급한다는 점 때문에 그 수가 증가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엔 지방 소도시에도 경쟁적으로 생겨나, 재래시장과 소규모 소매상들을 고사시키는 부작용을 불러 왔다. 물론 재래시장과 소규모 소매상들의 도산을 ‘부작용’이라고 일컫는 것에 반대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자유경쟁 체제하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업은 시장에서 도태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 SSM이 늘어나면 소비자들은 더 편리하게, 다양한 재화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니 나쁠 것도 없다. 그러나 단순히 재래시장과 소규모 소매상들의 도산을 단순히 감정에 호소하여 ‘부작용’이라고 말한 것은 아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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