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새로운 이름 정보

목차

I. 서론

II. 본론
(1) 고전적 정보와 양자 정보
(2) 하이젠베르그의 불확정성
(3) 차일링거의 원리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영화 매트릭스를 보면 매트릭스 안의 세상은 모두 0과 1의 조합으로 이루어져있다. 0과 1이라는 디지털코드는 하나하나가 1비트의 정보 알갱이다. 그리고 이것들이 모여서 실재하는 것을 표현한다. 모든 물질과 물리법칙은 디지털코드를 통해 이루어지고, 이것을 꿰뚫어보는 주인공은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게 된다. 이런 SF영화에서나 통할 법한 사고방식이 본 책에서 하고자 하는 주장 중 하나이다. 정보는 에너지처럼 추상적인 개념이다. 실재하는 것을 직접보기 힘들지만, 정보가 과학의 새로운 언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II 본론
(1) 고전적 정보와 양자 정보
저자는 책에서 정보를 두 가지로 나누고 있다. 그것은 고전적 정보와 양자 정보이다. 나는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는 확률이 의미를 가지는지의 여부라고 생각한다. 고전적 정보는 지금껏 기존에 생각해왔던 정보와 비슷한 개념이다. 그것은 확률에 영향을 받으며 기대값으로 그것을 수치화 할 수 있는 것 들이다. 정보경제에서 배우는 것처럼, 미래의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확률을 통해, 위험을 기댓값으로 수치화 하여, 정보로 가공하였다. 저자는 이러한 고전적 정보들을 엔트로피나, 생물학과 연결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로그와 정보에서의 잡음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 주어 흥미를 돋구어주었다. 하지만 저자가 이 책에서 핵심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것은 고전적 정보가 아니라 양자 정보라고 생각하였다.

< 중 략 >

앞선 설명을 통해서 인간이 관찰할 수 있는 최소한의 단위가 양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양자 안에도 더 많은 미지의 것들이 존재할 것이다. 그것들은 우리가 느낄 수도 없고, 관찰 할 수도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들이 존재하고 작용함으로써 우리가 실재한다고 느끼는 것들이 생겨 난다. 또한, 우리는 양자 이하의 것은 인지할 수 없으므로, 이것들의 매커니즘을 알 수 없다. 따라서 결과물인 양자의 움직임들을 무작위적이라고 느낄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는 양자 이론에서 최소한의 단위의 결과물이 왜 확률로 설명 할 수 없는지 느끼게 해준다. 양자 이하는 인간이 인지할 수 없는 것의 영역이므로 수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 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