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돈 버는 회계 노트

소개

돈 버는 회계 노트
(숫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하룻밤에 끝내는 회계 입문서)
구니사다 가쓰노리 저. 김정환 역. 비즈니스북스 2012.07.20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소통
2. 재무 3표
3. 결론

본문내용

회사에는 ‘관리’라고 하는 스태프의 기능이 존재한다.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고 본사에서는 어떤 물건을 만들지 등을 궁리한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본사는 머리가 되고 공장은 손발이 된다. 머리가 멍청하면 손발이 고생하는 것처럼 손발이 삽질하지 않고 제대로 일을 하게 만들려면 머리의 기능이 아주 중요하다. 그 관리의 기능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기획과 회계가 된다. 한 마디로 말하면 돈을 벌기 위해 기획이 있고 돈을 빌리기 위해 회계가 있다.
(1) 기획은 미래의 결과 (이를 플랜, plan, 계획이라고 한다)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결정하는 것을 임무로 한다. 그래서 기획은 영어로 플래닝(planning’ 주지하다시피 ing를 붙이면 진행을 뜻한다)이다. 반대로 회계는 과거 실적을 집계하는 것이 임무다.
(2) 이런 이유로 기획은 미래, 외부 환경과와 관계를 중시하고 회계는 과거, 내부환경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3) 기획은 어떤 것을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 하는 고민하는 것이라 고정비, 변동비, 손익분기점 같은 관리회계를 툴(tool)로 한다.

< 중 략 >

서두에서 말한 돈을 벌기 위한 기획도 회계의 영역이다. 관리회계는 외부에 공시하는 인증의 단계를 밟지는 않지만 숫자로 사업을 이해하고 방향을 설정한다. 이런 관리회계에 탁월한 회사가 ‘교세라’이다. 창업주 ‘이나모리 가즈오’는 아메바 경영으로 성공했다. 일본의 3대 경영의 신이라는 이나모리는 집단을 최대한 소규모로 나누고 이를 아메바라고 했다. 아메바 단위로 책임 경영을 한다. 아메바가 회계단위가 되고 목표의 배분단위가 된다(전원경영)는 뜻이다. 아메바 경영은 시간당 채산을 목표로 하는데 이는 순매출(부가가치)을 시간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채산을 높이는 것이 아메바의 목표다. 모든 직원이 자신만의 숫자를 목표로 일하게 된다. 큰 일도 작은 일이 쌓여서 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