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중국의 `우환의식` 분석

소개

고대 중국으로부터 내려져온 `우환의식` 에 대한 분석 및 감상문입니다.
대학 중문학 강의 시간에 과제로 작성했던 글입니다. A+ 받았습니다.

목차

1. 우환의식
2. 민본주의

본문내용

신문과 뉴스에 끊임없이 보이는 중국관련 이슈들을 보며 생각한다. 중국의 위상은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가? 도대체 언제부터 중국이 미국이라는 역사상 전례가 없는 세계 초일류 강국과 같은 비중으로 언론매체에서 다뤄지게 되었는가? 정말 중국이 2030년 이후 경제적 규모에서, 2050년경부터는 군사 분야에서 미국을 추월하는 세계 제 일국이 될 것인가? 내 어린 시절만 하더라도 Made in China는 값싼 불량품이라는 생각이 만연했었는데 이제는 삼성전자의 잠재적 위협이 되는 라이벌이 애플이 아닌 중국 전자산업 기업 화웨이(Huawei)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을 세계 패권을 다투는 위치로 끌어올리고 발전시키는 원동력은 무엇이란 말인가? 인구와 영토? 일리가 있다. 역사적 초강대국들이 드넓고 풍요로운 영토와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성립되었던 사실은 중국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무언가를 잊고 있지는 않은가? 중국은 근 현대 이전만 하더라도 이미 세계 문명의 한 축을 이루는 거대 강국이었다.

<중 략>

마지막으로 공자가 말씀한 부지와 교지에서 민본주의를 실현할 구체적인 방법에 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부지는 경제적으로 부유하게 한다는 뜻이고 교지는 가르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민본의 부지와 교지란 진정으로 백성을 귀하게 생각하고 위한다면 국정에 있어 그들을 부유하게 하고 그 후 교육해야 한다는 것이다. 맹자가 말씀하신 항산 항심도 광의적 차원에서 동일하다 생각된다. 실로 옳은 말씀들이다. 경제적 빈곤은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며 크나큰 고통을 줄 수가 있다. 당장 생업이 보장되지 않는 형편에 인간적인 품위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겠는가? 저쪽 북녘의 사람들은 거리의 꽃제비들이 죽어가는 걸 보고도 아무것도 느끼는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