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 및 고기접착제 (보고서)

목차

Ⅰ숯불
1. 숯의 유래
2. 숯불의 종류, 생산과정 및 문제점

Ⅱ고기접착제
1. 식용접착제의 종류
2. 식용접착제 사용의 문제점
3. 식용접착제 사용제품의 구별법
4. 해결방안 모색

본문내용

1. 숯의 유래
: 숯은 인간이 불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용한 때부터 생겼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 때 숯불로 밥을 지어먹고 차를 끓여 먹었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약 2,600년 전부터 숯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온돌을 써온 우리나라에서 많은 땔감의 사용은 부수적으로 숯을 얻게 한 것 같다. 숯은 옷을 만들고 다리는 데와 취사와 난방용 등 가정용 연료로도 중요하게 쓰였다. 이처럼 숯은 먼 옛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다. 이 중에서 현재 구이에 사용되고 있는 숯불의 종류와 생산과정 및 문제점에 대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2. 숯불의 종류, 생산과정 및 문제점
1) 번개탄
번개탄은 불쏘시개 탄이라고도 하며, 사용 시에 불을 붙이기 쉽도록 탄 아래에 화학물질을 섞은 톱밥을 붙여 놓아 만든 탄이다.

- 생산과정 : 목탄 분말에 건초류, 알콜, 전분, 아교 등을 혼합시켜 제조 한다. 번개탄 바닥에 일정량의 질산칼륨을 바르면 시판되는 번개탄이 된다. 한번 불이 붙으면 연소가 계속 진행되어 끝까지 타들어 가는데 그 이유는 질산칼륨이 성냥불같은 점화원에 의해서 분해해서 계속 탈 수 있는 물질인 탄화된 톱밥에 일정 시간 산소를 공급해 주기 때문이다. 이 질산칼륨은 흑색화약을 만드는 주원료이다. 가연성물질과 혼합된 상태에서는 매우 불안정하여 열, 충격에 의해서 자연발화, 폭발을 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다.

- 문제점 : 번개탄과 육각으로 만들어진 숯은 화학성분으로 숯이 만들어져서 일산화탄소를 비롯한 나쁜 물질들이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고기를 굽는 데 쓰이는 번개탄 상당수가 납과 카드뮴 같은 중금속에 오염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중에서 사용되는 숯불구이용 번개탄에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특히 연소가스에서는 납과 카드뮴이 각각 최고 123과 24마이크로그램씩 검출돼 납의 대기환경기준 ０.５마이크로그램을 크게 넘어섰다고 한다. 납이나 카드뮴 같은 경우는 워낙 흡착성이 강하기 때문에 음식물에 달라붙어서 추가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