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인생은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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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시대 아버지의 뒷모습처럼..

이 영화는 대학교 1학년 때 극장에 가서 보았던 영화였는데 다시 보게 된 지금과는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 1학년 때의 느낌과 졸업을 앞 둔 4학년 때의 느낌이란 어느 정도의 차이를 보이게 된 것 같다. 피상적으로(교과서적으로만) 2차 대전을 이해하였던 고등학교 시절을 지나 대학에 입학하고 난 뒤에 본 인생은 아름다워란 영화는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것에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인물에게만 초점을 맞춰 보았다. 하지만 4학년이 된 후 어느 정도 역사에 대해 조금은 깊이 있게 알고 난 뒤 본 인생은 아름다워란 영화는 그야말로 멀티팩으로 보여졌던 것이다.
일단 이 영화에서 극한 상황에서 굴하지 않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귀도의 순수한 그리고 맑은 인간성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삶이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인생이란 무엇인걸까에 대해 많은 깨우침을 주었던 부분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아내 도라와 죠슈아.. 그들을 위해 자신의 것을 모두 바친 귀도의 아름다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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