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감상문

소개

철학 레포트
-영화 ‘늑대소년’을 보고-
‘나는 어떤 주체인가? : 타인 혹은 세상과 관계 맺기’

일반적인 영화 감상문이지만, 약간의 철학적 관점도 가미되어 있습니다. ^^

목차

1. 서론
2. 줄거리
3. 감상

본문내용

1. 서론
겉보기엔 약간 유치한 감이 있긴 하지만 많은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고, 또 교수님께서 추천하신 영화의 분류 중 ‘나는 어떤 주체인가? : 타인 혹은 세상과 관계 맺기’에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누군가가 이 영화를 ‘한국판 가위손’이라고 했다고 하는데 ‘가위손’을 워낙 재밌게 봤기 때문에 서로 비교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일치하는 점을 찾아내었다.

2. 줄거리
이 영화는 한 할머니의 과거로부터 시작된다. 폐병에 걸려 건강이 좋지 않은 소녀는 가족과 함께 요양겸 시골로 이사오게 된다. 사업가인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버지의 동업자네 집에서 소녀네 집을 보살펴주고 있는데 그 동업자의 아들인 지태는 소녀를 좋아하지만 심성이 못돼서 소녀는 거들떠도 보지 않는다. 소녀는 건강이 좋지 않다보니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항상 기운이 없으며 우울증에 빠져 있다. 매일 절망적인 일기를 쓰는 그런 소녀의 눈앞에 늑대소년이 나타난다.
늑대소년은 그 집이 이사오기 전에 한 과학자가 늑대와 인간을 가지고 한 실험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인간으로서의 사회성이 결여된 이 늑대소년은 소녀네 가족과 지내며 철수란 이름을 얻게 된다. 늑대소년 철수는 소녀와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조금씩 길들여진다. 하지만 소녀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철수는 소녀에게 함부로 대하는 지태를 쫓아내고 지태는 철수를 눈엣가시로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