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메아욘 디자인 철학 (대표작 중심으로)

소개

하이메 아욘은 스페인 태생의 젊은 디자이너로 현재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입니다. 하이메 아욘의 디자인을 보면 현대적이기도 하면서 중세 귀족의 저택 혹은 동화에서 가져온 듯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모던한듯 하면서도 고전적인 한가지 색깔로 규정하기 힘든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하이메아욘의 작품 세계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1. 디자이너 소개
2. 디자이너의 대표작품과 작품설명
3. 관련 추가 자료

본문내용

1996년에 마드리드에 있는 디자인 학교(Instituto Europe di Design)를 졸업하고, 1997년 프랑스 파리의 국립 고등장식미술학교(E.N.S.A.D.)를 졸업했다.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즐겼으며 청소년 시절에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다니며 그래피티 아트를 한것이 디자이너가 되는 데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1997년 베네통 그룹의 디자인 연구소 파브리카에 들어갔다. 베네통에서 근무하며 3차원 공간 디자인부터 2차원 편집 디자인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으로 인정받은 그는 2004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아욘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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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ses Monocolor 하이메아욘이 쇼타임 콜렉션에서 다른 대표작들과 같이 전시했던 제품으로 동물 혹은 외계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다양한 모양의 꽃병 디자인이다. 소재는 하이메아욘을 대표하는 소재인 자기이고 색상 또한 흰색의 다양한 형상을 하고 있는 꽃병 콜렉션이다.
꽃병같지 않은 꽃병? 자료조사를 하면서 제품을 설명하는 가장 빈번한 문구는 화병같지 않은 화병이었다. 누가보더라도 통상적인 화병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형상이며 꽃을 꽃기도 불편해보인다. 무엇보다 화병은 단순한 형태로 화려한 모습의 꽃과 잘 조화가 되어 꽃의 모양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어야하는데 하이메아욘의 꽃병은 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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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평소 하이메아욘이 조명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인 “조명은 불을 켜지 않았을때도 아름다워야 한다” 는 생각에서 비롯된 부분인데, 그가 했던 이야기처럼 Funghi Lamp는 불을 켰을때는 탁상용 스탠드의 기능을 하며 불을 켜지 않을때도 내부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하나의 조형 오브제로써의 역할을 수행한다.
Porcelain 스탠드를 제작함에 있어 내부 부속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자기 소재로 제작한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논란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세라믹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얻는 효용과 추가된 비용의 상관관계에 있어서 굳이 세라믹 소재를 활용했어야한 하는가의 의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