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마리아인들의 줄거리와 토론

목차

1. 프롤로그 - 나라가 부자가 되려면
2.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다시 읽기 - 세계화에 관한 신화와 진실
3. 다니엘 디포의 이중생활 - 부자 나라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가?
4. 여섯 살 먹은 내 아들은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 - 자유무역이 언제나 정답인가?
5. 핀란드 사람과 코끼리 - 외국인 투자는 규제해야 하는가?
6. 인간이 인간을 착취한다 -민간기업은 좋고, 공기업은 나쁜가?
7. 1997년에 만난 윈도98 -아이디어 ‘차용’은 잘못인가?
8. 미션임파서블? -재정 건정성의 한계
9. 자이레 대 인도네시아 -부패하고 비민주적인 나라에는 등을 돌려야 하는가?
10. 게으른 일본인과 도둑질 잘하는 독일인 -경제발전에 유리한 민족성이 있는가?
11. 토론 주제 목록

본문내용

1. 프롤로그 - 나라가 부자가 되려면

1) 사악한 삼총사를 이루는 국제경제 기구들 : IMF, 세계은행, WTO
IMF, 세계은행은 차관을 빌미로 개발도상국들에게 신자유주의를 택할 것을 강요하고 있고 WTO는 부자나라들이 우위를 점하는 분야에 자유 무역의 원칙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2)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한국이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은 자유 시장 원칙을 따랐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한국은 안정된 통화가치와 작은 정부를 갖추고 민영기업과 자유무역을 토대로 경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에 대해 우호적인 태도를 견지해 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한국경제가 자유무역체제라는 일반적인 인식은 한국의 수출 성공 때문에 형성된 것이다. 그러나 일본과 중국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 수출의 성공은 자유 무역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다. 초기의 한국 수출품(1차산업생산물, 간단한 의류)들은 새롭고 보다 고도화된 산업에 필수적인 선진 기술과 값비싼 기자재들을 사들이는 데 필요한 외화를 획득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중 략>

문화는 원인이면서 동시에 결과이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경제가 발전한 것이 아니라, 경제가 발전해 가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특성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설명이다.

4)문화의 재발명
문화는 설득을 통해 의도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동 특성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이데올로기적인 설득과 경제 발전을 증진하는 정책적 수단, 그리고 바람직한 문화변화를 촉진할 제도의 변화를 결합시켜야 한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문화가 숙명이라고 믿는 사람들의 근거 없는 비관주의로부터, 그리고 사람들에게 사고방식을 바꾸라고 설득함으로서 경제발전을 유도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의 낙관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나쁜사마리아인들(장하준 저)
· 네이버블로그-나쁜사마리아인들(http://jjkkll4.blog.me/130092866876)
· 네이버블로그-유교와 동아시아가치 (http://blog.naver.com/soyasteve?Redirect=Log&logNo=10077429214)
· 네이버 지식백과사전
· 구글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