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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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죄와 벌! 처음으로 이 책을 빌렸을 때 느낌이 왔다. 죄를 짓고 벌을 받으면서, 아름다운 결말로 끝날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책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평소 책을 많이 읽지 않았던 나는 이해하는데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세계적인 명작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 읽었다. 문학과 종교라는 과제로 인해 읽게 되었지만, 책을 보면서 빠져들었다.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하고 종교적인 측면에서 바라 본 나의 소감에 대해 서술하고 글을 마무리 하겠다.
라스콜리니코프가 주인공의 이름이다. 법학과를 다니다가 학교를 그만둔 청년이다. 항상 자취방에 틀어 박혀서 어둠속에서 혼자만의 공상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이상한 인간이다. 혼자 아픈 것에 대한 두려움이랄까? 몸에 이상이 있을 것 같다는 염려, 걱정이 너무 많은 인간이다. 항상 누워서 생각 하는 것이다. 그의 전부이다. 하지만 그는 생각만큼은 살아있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 뇌가 활발하게 움직여 상상으로 삶을 이행해 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상상은 살인이다. 이야기를 전개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라스콜리니코프 한 늙은 노인을 죽이려는 계획을 상상한다. 그 이유는 사채로 돈을 버는 늙은 노인에게 사람들의 돈을 착취한다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노인을 죽이고 돈을 뺏어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이를 나눠주면 옳은 일이라고 생각 했다. 하지만 라스콜리니코프는 용기가 없어서 이를 실천하지 못하다가, 우연하게 그 기회를 얻어서 노파를 결국 살인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문제가 발생한다. 노인의 여동생인 바보 리자베타라는 여인까지 죽여 버린다. 패닉에 빠진 라스콜리니코프는 자신의 계획에 대한 회의감과 좌절감에 빠지기 시작한다. 훔친 돈도 가지지 못한다. 그러다가 경찰에게 이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라스콜리니코프를 잡지 못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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