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와 아동심리 (10살까지는 아이의 감성에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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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육아와 아동심리 강의를 듣게 되면서 아이에 대한 그 동안의 편견이 많이 사라지게 되었다. 나는 이전까지 아이를 정말 싫어했다. 아이들의 고집, 땍땍거리는 소리하며 행동 모든 것이 나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고 생각했다. 오죽하면 결혼해서도 절대로 애를 갖지 않겠다는 주의였다. 그래서 이러한 나의 편견을 고칠 수 있을까 해서 이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고 이 강의와 더불어 심리학 강의 또한 듣고 있는데 두 수업이 가끔씩 접목될 때도 있었다. 그래서 인지 수업을 해나가며 아동에 관련된 심리와 기본 정서들을 숙지하게 됨으로써 조금씩 아이에 대한 나의 부정적이었던 입장이 변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육아와 아동에 관련되어 기본적인 행동들의 바탕이 되는 정서와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기 시작하였고 IQ보다는 EQ가 아이들의 행동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감성을 다룬 이 책을 집 근처 도서관에서 찾게 되었다.
이 책을 간략히 요약에 보자면 겉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감성과 인성이 발달한 아이가 미래형 인재로 자란다.’ 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아이들을 키워감에 있어 감성적인 면의 중요성을 역술하였고 이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여러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부모의 역할의 중요성을 기술하고 있다.

< 중 략 >

우리가 태어나서 가장 먼저 본 사람이 누구일까? 다른 대답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우리의 머릿속을 가장 먼저 스쳐지나가는 얼굴이 있을 것이다. 바로 부모님의 얼굴이다. 하지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한다면 산부인과 의사나 간호사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왜 ‘당연히 부모님이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일까? 부모님은 그 만큼 우리와 가깝게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편과 아내, 즉 부부가 서로 상대의 감정과 기분을 이해하지 않고 자기 중심적 주장만 내세우면서 싸우고 갈등하는 모습을 많이 본 가정의 아이들은 감성적인 바보가 될 것이다. 남편과 아내라는 관계에 앞서 한 아이가 바라보는 교육자의 태도로 부부간에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모습을 솔선수범하여 보여준다면 그보다 더 좋은 감성교육은 없을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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