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최서해의 <홍염>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3.06.0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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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홍염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Ⅲ. 홍염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Ⅳ. 홍염은 가치는 어떠한가?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최서해는 ‘빈궁 문학’이라 일컬을 정도로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하층민의 비참한 생활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었다. 그의 빈궁 문학은 목적의식이 아니라, 체험과 생리에서 나온 자연 발생적인 것이었다.1) 최서해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그중에서도 1927년 〈조선문단〉에 발표된 소설 〈홍염〉은 그러한 그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이 작품을 대상으로 ‘무엇을’, ‘어떻게’이야기 하고 있는 가를 알아보고 그의 생애와 함께 이야기함으로써 이 작품의 가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홍염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먼저 〈홍염〉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소설의 서사단락을 나누어 요약된 내용을 제시해 보겠다.
<중 략>
1925년 이광수의 소개로 조선문단사에 입사해서 상경 후 첫 취직생활을 한다. 이때 그는 그의 대표작인 〈탈출기〉를 발표하여 일약 문단의 주목과 각광을 받게 된다. 또한 이시기에 그의 카프 가입이 이루어진다. 그를 카프에 끌어넣은 것은 박영희였다. 하지만 그는 곧 이탈하고 만다. ‘한국사회와 한국민족을 위하여 일을 한다`는 점에서 카프를 지원하고 동조하였을 뿐이다. 결국 그는 이념보다는 생활을 중시한 작가였고, 자기가 겪었던 가난을 눈물로 쓴 작가였던 것이다. 그는 카프 탈퇴 이후에는 계급문학보다는 인도주의적 경향으로 변해 이전의 작품성향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문학을 지향했다. 1927년과 1929년에는 기자생활을 하기도 한다. 이때 쓴 작품에는 〈서막〉, 〈전기〉, 〈무명초〉등이 있다. 결국 서해는 어린 시절부터 앓아오던 위병이 궁핍생활로 더욱 악화되어 궁색한 생활로 병원에서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1932년 7월로 생애의 막을 내리게 된다.20)
참고 자료
김정숙, 「최서해 소설연구」, 세종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89
이석재, 「최서해 소설연구」,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87
전명희, 「최서해 소설연구」, 영남대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83
조진기, 『한국 현대 작가 작품론』, 홍익출판사, 1995
채종규, 「최서해 연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88
최서해, 崔曙海全集, 문학과 지성사, 1987
최윤식 외, 『한국 근대 문학사론』, 한길사,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