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문과 발표 - 한국 사회에서 대학생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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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학이란 곳은 교육단계상 고등교육기관에 속하며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를 함께하는 기관이다. 고대 플라톤의 아카데미부터, 중세시대 유럽의 대학들 그리고 현존하는 전세계 대학들까지 대학은 지성인, 지식인들이 모여서 연구하고 토론하는 곳이었다. 한국 사회에서는 4·19 혁명부터, 유신독재투쟁, 부마민주항쟁, 5·18 민주화운동 및 6월 항쟁 등 사회의 부조리한 독재정권에 맞선 민주화 운동에는 항상 대학생이 앞에 나섰으며, 미래 한국사회의 주역이며 책임 있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은 과거의 대학과 다르게 많이 바뀌어가고 있다. 본래의 학문을 연구하교 교육하는 대학의 목적과 사회의 지식인의 주 구성원이 되는 대학생은 퇴색되어 간다. 사회의 변화와 양극화현상으로 인하여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집어내고 이에 대해 생각하는 대학생이나 이상과 꿈을 가진 대학생보다는 취업난속에 취직에 목숨거는게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대학 또한 학문을 위한 기관이라기보다 취업을 위해 필수로 거쳐야할 일종의 취업학원이 되어가면서 이러한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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