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시대의 서양현대사」 요약 과제_제10장. 68 혁명

소개

프랑스 대혁명, 68혁명, 최근 연금개혁에 따른 투쟁까지 프랑스의 혁명사는 어떠한 역사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치열한 역사였다. "프랑스에서 박물관과 혁명을 빼면 논할 것이 없다."는 혹자의 말처럼 프랑스는 혁명의 국가이다. 1789년 자유, 평등, 박애를 울부짖으며 왕의 머리마저 자른 프랑스 대혁명, 시민이 직접 정부를 구성하였던 파리꼬뮨, 학생을 시작으로 들불처럼 일어났던 68혁명은 민중의 힘이 얼마나 한 나라를 바꿀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목차

1. 프랑스 혁명의 역사적 흐름
2. 우리가 싸우는 이유? 그것은 바로 우리를 억압하는 그 모든 것들이다!
3. 68년 이전의 사회
4. 권력을 상상력에게!

본문내용

그들은 `소외`라는 키워드로 하나가 되어 혁명을 이끌어나간다.

당시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에게 이렇게 물어보았다.
"도대체 너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먹고 살만한 이때 뭘 더 원하느냐?"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단지 `물질`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를 억압하는 그 어떠한 것도 참을 수가 없다고요! 기성세대들이 `어쩔 수 없다고 했던 모든 것`의 철폐입니다. 불의를 애써 못 본 척하면서 사람들의 출신과 숙련기술에 따라 나누는 이 꿈쩍도 하지 않는 사회!"
"너희들은 몽상가다. 너희들의 주장을 봐! 그게 과연 피를 흘리고, 차를 불태울 만큼 정말 가치 있는 것일까?"
"몽상이라고요? 시험성적만으로 미래가 결정되지 않는 사회, 성․인종․직업․학력으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 소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세상! 이게 정말 `몽상`일까요? 모든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당신이 꿈꾸지 않았을 뿐!"

그들은 무자비한 공권력과 기성세대의 권위주의에 맞서 싸웠다. 학생의 신분으로 프랑스를 이끌며 투쟁을 이어나갔고,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사회를 꿈꿨다.

참고자료

· 세계화 시대의 서양 현대사 송충기, 류한수, 박상철 외 2명 저 아카넷 201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