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산골나그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3.05.26
- 최종 저작일
- 2013.04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본문에 본문 분석 내용, 감상을 추가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Ⅰ. 작가연보
Ⅱ. 줄거리
Ⅲ. 분석 및 감상
본문내용
워낙에 예술가들은 다들 그렇게 괴상한 기질을 한 두가지씩 지니고 태어나는보다. 나는 ‘김유정’하면 그가 “내 너를 사랑한다.”고 혈서를 써서 보냈었던 그와 박녹주의 일이 떠오른다. 박녹주는 그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다고 하니 여기에서도 김유정성격의 한 단면을 알 수 있다.
<중 략>
“그럼 와 그러는 게유? 우리집이 굶을까 봐 그리시유?”
“……”
“어머이도 사람은 좋아유…… 올해 잘만 하면 내년에는 소 한 바리 사놀 게구 농사만 해두 한 해에 쌀 넉 섬, 조 엿 섬, 그만하면 고만이지유…… 내가 싫은 게유?”
덕돌 어멈은 나이 열아홉의 나그네로 말미암아 술이 잘 팔리게 된 결과에 만족하지만 그를 이용해 속셈을 차리려고는 하지 않는다. 며느리로 와 주었으면... 하고 바라지만 차마 말하지 못한다. 그 사이 나그네를 마음에 두고 있던 덕돌이 나그네에게 구혼을 하는데 굶지 않을 것을 구혼의 첫 조건으로 내세우는 그의 청혼은 먹고 살아야하는 궁핍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나타내고 있다.
참고 자료
산골나그네, 김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