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보도] 신문의 객관보도의 진실과 허구

소개

신문이 추구하고 있는 객관성이 정말 현실적으로 지켜지고
있는가를 `주5일 근무제` 보도 형태를 비교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취재원 중심보도에서 `주5일 근무제`의 정보원은 노동자입장과 경영자 입장의 균형보도가 아닌 경영자 입장의 편중, 편향 보도로 일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문이 추구하는 객관보보도의 형식인 전문가 중심의 취재원보도가 얼마나 허구인지
살펴본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되시면 좋겠습니다.

목차

Ⅰ. 객관보도와 Sourcing과의 관계
Ⅱ. 정보원 분석(Sourcing analysis)
1. 누가 정보원인가?
2. 정보원의 영향력
Ⅲ. "주5일 근무제" 보도에 관한 정보원 사례 분석
1. 경영자 집단 VS 노동자 집단
2. 언론기관의 보도 행태
Ⅳ. 취재원 보도에서 탐사 보도로의 전망

본문내용

처음에 문제로서 제기한 언론 보도의 객관성은 언론이 보도한 기사에 대한 책임회피의 방패막이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겠다. 즉, 취재원 보도라는 객관 보도의 형식으로서 기자나 언론사의 입장을 배제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러한 취재원이나 정보의 접근에서 기자나 언론사의 가치나 입장이 취사선택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5일 근무제"에 대한 다양한 소스중에서 언론사들은 경영자 집단이라는 정보원에서 나온 보도 자료를 기사화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사례분석에서 알 수 있었다. 또한 그러한 것은 노동자 집단 정보에 대한 배제로 연결되어 공공 의제가 경영자 집단의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는 것을 도출할 수 있다.
이것은 바로 정보원에 의거한 객관 보도라는 것이 얼마나 편향적이고 주관적인 보도로 변질될 수 있는가를 잘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서 현실 문제에 대한 객관보도 신화를 추구하기보다는 취재원 중심보도에서 현실 문제에 대한 탐사 보도, 심층 보도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문제를 파헤치고 해결하는데 책임감 있는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Gary. Tuchman, 1978, 『Making News』, 미국 : Free Press
· Herman & Chomsky, 1988, 『Manufacturing Consent』, 뉴욕 : Pantheon books
· Turk, 1986, "Public Relations` Infiuence on the News", 『정치커뮤니케이션』, 서울 : 서강
· 임영호, 2000, 『신문원론』, 서울 : 연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