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대제사장 그리스도 - 히브리서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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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끝까지 승리하고 계십니까? 그리스도의 영원한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아 끝까지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왜 끝까지 승리하는 것이 중요합니까? 바로 주님께서 우리를 끝날 까지 이끄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구원의 믿음이 확고하게 서 있다면 그리스도의 도우심과 인도하심 그리고 그 분 안에서 영원히 승리하는 우리의 모습을 믿음 가운데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영원한 승리가 가능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우리의 대 제사장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중보자가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중보자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서서 사람의 죄악을 대신 하나님 앞에 들고 나아가 하나님께 용서를 받게 함을 통하여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자를 우리는 중보자라고 부릅니다. 구약시대에는 레위의 핏줄을 따르는 대제사장들이 이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구약시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년에 단 한번 대속죄일에 레위자손 중의 대제사장이 먼저 번제로 자신의 죄를 속죄한 뒤 사람들의 죄악을 위하여 제물을 칼로 잡아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그 기름과 내장을 불살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속죄의 제사를 올려드림을 통하여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가로막은 죄의 장막을 일시적으로 열 수 있었습니다. 1년에 한 번 하나님을 뵈러 갈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제한적인 중보자의 역할입니다. 사람의 핏줄을 타고 난 대제사장은 아무리 하나님께서 불러서 거룩하게 세우셨다고 하더라도 그 중보자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면 그 역시 죄 많은 사람의 혈통에서 태어난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만약 사람의 핏줄을 타고 나지 않은 이가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어 중보가 되어 주시겠다고 한다면 불완전한 사람의 혈통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이가 우리의 중보자가 되어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하나님께 직접 우리의 죄를 해결해 주신다면 그것만큼 확실한 관계의 회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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