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벤트의 애너키즘적 인식론

소개

파이어아벤트의 과학에 대한 인식론

목차

1.어떻게 해도 좋다(Anything goes.)
2.불가공약성
3.과학이 필연적으로 다른 분야의 지식보다 우월하지는 않다.
4.개인적 자유

본문내용

1.어떻게 해도 좋다(Anything goes.)

과학에 대한 최근의 설명 중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선동적인 것 중의 하나는 파이어아벤트2)가 발랄하게 제시하고 옹호한 이론이다. 그는 지금까지 제시되어 온 모든 방법론이 하나같이 성공적이지 못함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즉, 파이어아벤트는 역사의 복잡성에 비추어 볼 때 몇 가지 방법론적 규칙에 의해 과학이 설명될 수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

과학이 고정적이고 보편적인 규칙에 따라 진행될 수 있고 또 진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현실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바람직하지도 않다.…
… 모든 방법론은 그 나름의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지될 수 있는 유일한 “규칙”은 “어떻게 해도 좋다”라는 것이다.

<중 략>

발제자(철학과 03.최승해)는 파이어아벤트의 이러한 주장이 그가 2차 세계대전 때 히틀러 군대에서 장교로 복부 하였던 시절 경험하였던 사건들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파이어아벤트는 1945년 러시아 전선에서 후퇴도중 등뼈 아래 총상을 입어, 심하게 다리를 절름거리며 고통스러운 생활을 보내다가 점성술가와의 상담 및 심령치료와 침술의 도움으로 건강을 유지 하게 되었다.
Alan Francis Chalmers는 두 가지 이유에서 파이어아벤트의 이런 주장이 절적하지 못함을 주장하고 있다. 첫 번째로 마술이나 점성술에 대한 자세한 연구가 그것들이 잘 정의된 목적과 이 목적을 성취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리라고 확신 하지 않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마술과 점성술과 같은 것은 현대 사회에서 긴급한 문제가 될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