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인물로 보는 세계사- 서시,달기,포사,양귀비

목차

1. 서시봉심(西施捧心) 서시(西施)
2. 경국지색(傾國之色) 달기(妲己)
3. 여산봉화(烽火廬山) 포사(褒姒)
4. 화무십일홍 권불십년(花無十日紅 權不十年) 양귀비(楊貴妃)
5. 나라를 망하게 한 미인들에 대해 조사하면서

본문내용

1. 서시봉심(西施捧心) 서시(西施)
- 중국 춘추시대(春秋時代) 월(越)나라의 미인 서시가 가슴앓이로 괴로워서 자주 가슴에 손을 얹고 얼굴을 찡그리자, 어떤 못 생긴 여자가 이를 아름다운 자태라 여기고 흉내 내다가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함.
월나라의 왕 구천은 오나라 왕 부차에게 일부러 수많은 보물과 미인을 바쳤는데 이렇게 부차가 주색에 빠져 앞일을 돌보지 않게 하고 그의 투지를 약화시키기 위함이었다. 전쟁에서 진 월나라 왕 구천은 부차에게 항복하고 항상 곁에다 쓸개를 놔두고 앉으나 서나 그 쓴맛을 맛보며 상담(嘗膽) 일면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군사력을 키우면서 복수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오나라 부차에게 패한 월나라 왕 구천의 충신 범려가 보복을 위해 월나라 최고 미인인 서시에게 예능을 가르쳐서 호색가인 오왕 부차 에게 바쳤는데 서시와 정단은 미녀들 중에서도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여인들이었다. 원래 강변에서 빨래를 하고 있던 두 여인은 구천의 명령을 받은 범려의 눈에 들게 되었고 3년 동안 춤과 노래를 배워 오왕에게 바쳤던 것이다. 이런 미인들을 보며 오자서가 걱정스러운 듯 오왕에게 말했다.
“하나라는 매희로 인해 멸망했고 은나라는 달기 때문에 기울었습니다. 주나라의 포사 역시 다름 아니지요. 자고로 미녀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요물입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