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더 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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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것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저는, ‘영화 더 샤이닝의 장르가 공포와 스릴러 중 무엇이라 생각하느냐’는 이번 과제에 앞서 지금껏 봤던 영화 중 가장 저를 공포스러웠던 영화가 무었인지 먼저 생각해 봤습니다. 그 결과 3개의 영화로 압축이 되더군요.
초등학교 때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방영해 주었던 1975년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의 작품 ‘죠스’와 대학교 때 남자친구랑 함께 보았던‘큐브1’였습니다.
관객의 공포 심리를 자극할 목적으로 제작한 영화의 장르는 ‘스릴러’라 하고 공포와 전율을 체험하고자 하는 관객들을 위해 호기심을 의도하고 제작한 영화의 장르는 ‘공포’라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영화 죠스는 상어가 사람을 물어 뜯어 죽이는 장면 등 때문에 단순 공포영화에 가까웠고, 큐브는한정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이기 때문인지 알게 모르게 숨막혀오는 압박감, 긴장감들로 인해 스릴러에 더 가깝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인공이 사랑을 하게 되면 그게 마치 나 인양 감정이입이 되기 때문에 멜로 영화라 하는 등, 영화는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이 되어 보는 경우가 대부분 이기 때문에 주인공들이 느끼는 감정이 그대로 보는 이에게 전달되며 이와 같은 영향으로 장르가 지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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