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작 알렉산더대왕 영화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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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으로 추앙받은 인간, 알렉산더. 그의 일대기를 그린 1956년작 Alexander, the Great에서는 그가 태어나서 부터 대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전투에서 어떻게 승리하는지 디테일한 전투 과정을 보여주지는 않고,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아들의 모습과, 어린 왕에서 대왕으로 성장해가면서 변하는 알렉산더의 심리와, 마케도니아, 그리스, 페르시아, 동방의 민족들을 화합시키는 리더쉽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신이라 불리웠던 그도 결국에는 인간이라는 것을 표현한 영화인 것 같다.
알렉산더는 기원전 356년 마케도니아에서 필립2세의 아들로 태어났다. 필립2세는 영화에서 보았을 때 충신들에게 대우 받는 괜찮은 왕으로 표현된다. 알렉산더는 어머니의 사랑을 아주 많이 받으면서 자랐는데, 왕비인 어머니는 왕 필립2세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영화에서 보면 알렉산더에게 아버지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해주며 이간질을 하는 것처럼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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