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건축의 특징

소개

한국건축사
우리나라 전통건축의 특징

목차

[1. 자연과의 순응]
[2. 소나무]
[3. 목조건축기법의 전통성]
[4. 목조건축의 기법]
[5. 목조건축의 가구]

본문내용

[1. 자연과의 순응]
- 우리나라 전통건축의 특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큰 특징으로 뽑을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자연과의 순응 이다.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중국과 일본과는 대비되는 특징 중에 하나이다.
중국의 전통건축은 중화사상에 따라 주변의 자연환경을 억누르고 자신이 돋보이고 커 보이려고 하는 독존적 특징을 가지고 있고 일본 전통건축은 중국과 같이 인위적 이지만 중국과 달리 섬세하고 절제된 화려함을 보이며 축소지향적인 문화를 반영하고 있는 특징과 자연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건축이라는 틀 안에 가두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건축을 살펴보면 중국이나 일본과는 다르게 소박하고 자연에 순응하며 지형 그대로를 활용하면서 혼자 튀기 보단 그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 략>

1.공포
-건물의 지붕을 떠받치는 부분에 나무로 짜올려 지붕무게를 받게한 구조를 말한다. 지붕의 하중을 전달받은 보가 하중을 다시 기둥으로 전달하게 되는데 그냥 기둥만 세우게 되면 집중적인 하중을 받게 되기 때문에 지붕의 무게를 분산하는 역할을 하게 하기 위해 지붕에서 기둥으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역삼각형 구조로 공포를 조성하는 것인데 이런 구조적인 이유 외에 더 나아가 건물의 미적인 기능까지 담당하고 시대구분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1). 주심포
- 기둥의 윗부분에만 역학적으로 짜여진 공포가 꾸며지는 것으로 기둥과 기둥을 잇는 창방이 있다. 주두 위에만 첨차와 소로를 짜서 포작이 얹어진다.
대개 맞배지붕에 미학적으로 균형감을 주기 위해 기둥에 배흘림을 주는 경우가 많으며 고려시대에 성행하였다.
(2). 다포
- 공포가 주두위에 뿐만 아니라 기둥과 기둥사이인 주문쪽에도 여러 곳 설치된다. 기둥위의 주문에 낀 창방에 폭이 넓고 두꺼운 평방을 올리고 그 위에 포작을 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