맬더스트랩, 그 지속과 이탈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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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부터는 산업혁명 전후로 나타났던 맬더스 시대적 요소와 탈맬더스 시대적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 그 두 요소간의 공존에 대해서도 알아보려고 한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이러한 공존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의 행복감에 대해서 논해보도록 하겠다. 이러한 논의를 위해서 나는『르네상스의 대부 메디치가』『아마존의 눈물』『New World』란 영상을 통해 그 시대적 요소들의 특징에 대해 가늠해보고자 한다. 우선 논의에 앞서서 맬더스트랩에 대해 정의를 내려 보자면 인구와 생활수준의 상관관계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러한 맬더스트랩 하에서는 인구의 기하급수적 증가를 생산의 산술평균적 증가가 따라가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인구가 증가 할수록 그 생활수준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악’의 요소들, 예를 들자면 낮은 위생수준, 열악한 복지환경, 전쟁, 폭력, 무질서 등이 인구를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인류의 전체 생활수준을 향상시킨다는 역설적인 결과를 보인다. 앞으로의 논의에도 이러한 맬더스 시대적 요소가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한 시대에는 이런 맬더스트랩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이 존재하기마련이다. 따라서 우리는 위에 언급한 세 영상을 통해 맬더스트랩에 빠져있었던 요소들과 맬더스트랩에서 빠져나왔던 요소들에 대해 비교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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