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꼬르뷔제의 채광방식과 실내

소개

꼬르뷔제의 건축적 사고의 배경과 빛에 대한 인식의 검토를 통해 채광방식과 실내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은 건축가가 그의 작품에서 사상을 표현하기 위해 한 건축요소를 어떻게 인식하고 일관되게 다루었는가를 파악

목차

1. 서론

2.1 꼬르뷔제 건축의 배경
2.2 빛에 대한 사고(思考)
2.3 꼬르뷔제 작품에 나타난 채광방식과 실내공간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조형예술 중에서 조각이 입체예술이고, 회화가 평면예술이라면, 건축은 공간예술이라고 일컫어진다. 그러나 공간을 직접 만질 수는 없다. 그래서 건축가는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어떤 구조체를 조형하며, 동시에 공간을 만든다. 그 형태와 공간을 눈으로 더 잘 인식하기 위해 빛을 이용한다. 곧 건축가들은 빛을 이용하여 공간과 구축물을 조형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빛을 이용하는 방식이 채광방식이다.
따라서 채광(採光)방식이 이 ‘빛’이라는 주어진 요소를 다룸에 있어서 빛을 차단하고 혹은 선택적인 유입을 하기 위해, shelter로써 인간이 구축한 건축물에서 인간이 사용한 장치라고 정의한다면, 채광방식과 실내의 관계는 shelter로 상정한 어떠한 ‘실내’는 내용 즉 공간의 본질에 관한 것이고, 그 실내의 구축물에서 채광장치 내지 채광방식은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본질적인 내용으로써 실내와 그 (공간)내용을 만들기 위한 형식으로써 사용된 장치와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건축가가 생각한 실내공간 즉 실현하고자 한 본질적인 공간에 대한 사고(思考)와 더불어 그러한 것을 성취하기 위해 선택적으로 유입할려고 시도했던 외부요소들에 대한 탐구가 선행되어야 된다.

<중 략>

또 상호관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변화의 따라 다른 풍경을 느낄수 있는 한 시점에서 파악되지 않고 연속적인 흐름에 의해서 파악되는 공간을 실현시켰다. 이것은 다양한 시점 즉 시각 다시 환원하면 빛이 공간에 투과되므로서 얻을수 있는 효과라고 할 수 있으며 넓은 의미의 채광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인도의 아메다바드 방직공장클럽(Textile industry club, 1954)의 서측입면을 절개하여 보행자용 긴 경사로는 2층의 사무실과 주차장을 관리부와 연결하며 내,외부의 관입을 시도하고 있다. 또 동쪽입면의 브리즈 솔레이유의 격자 입면은 개방된 틀로서 내, 외부공간의 시각적인 관입을 허용하면서 원통으로 보이는 - 사실은 자유곡선형이지만, 홀의 입면과 엘리베이터 사프트등의 다양한 볼륨들과 음영들의 무질서를 기하학적인 직교의 틀로서 정리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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