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열풍에 대해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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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누드의 유래
누드 열풍에 대한 문제 제기
본론
한국 누드13년사(?)
나라 안팍에선 누드와 관련해 어떤 일들이
누드 열풍의 요인 및 배경
누드 열풍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누드 열풍에 대한 본조의 시선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누드의 유래
사전적으론 누드는 벌거벗은 모양을 표현한 그림, 또는 조각이며,영어에서는 알몸(naked)과 누드(nude)를 구별한다. 알몸은 옷을 다 벗어버린 몸이지만 누드란 단순히 알몸처럼 옷을 모조리 벗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건장하고 자신만만한 육체, 즉 재구성된 육체를 뜻한다. 어떠한 면에선 누드란 일종의 옷인 것이다. 원래 영어에는 ‘누드’라는 단어가 없었다. 누드란 18세기 초 비평가들이 예술적 교양이 없는 섬나라, 영구의 주민들에게 알몸이 예술의 중심 주제가 되고 있다는 것을 설득시키기 위해 영어 속에 억지로 추가한 것이라고 케네스 클라크 영국의 미술사학자·미술평론가. 1903년 런던에서 태어나 윈체스터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는 말한다.
그렇다면 누드는 언제부터 미술 작품의 대상이 되기 시작했을까. ‘그리스’라는 답을 얻어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오페라가 17세기 이탈리아에서 창안되었듯이 누드는 기원전 5세기에 그리스인들이 창안한 예술 형식이다.그러나 누드는 그리스 로마에서도 어느 특정한 시기에만 유행했던 예술 형식이었다.

<중 략>

물론 남자 스타이건 여자 스타이건 아니면 트랜스젠더 연예인이건 그들의 누드는 저수위 고휘발성 이벤트라며 촌스럽게 누드 촬영이란 것을 단순하게만 비난할 시대는 아니다.또한 안전한 비즈니스 모델로도 누드 촬영은 연예인들에게 유혹적일 것이다.누드를 찍는 언니,누나들이 촬영을 기피한다면 그것은 위험해서라기보다는 진부하거나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누드 현상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복잡한 숙제를 내놓는다.관용해야 할 외설의 범위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도 필요하다.물론 이런 일은 국회의원이나 문화관광부 엘리트들이 모여서 규정을 뚝딱 만들어낼 수도 없어 여러 모로 곤란하다. 그렇다면 낡은 것부터 골라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를테면 작금의 현상에 대해서 외모 지상주의, 여성의 상업화,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던 노출증이나 관음증 같은 개념의 유효성을 매스컴등에서 디테일하게 따져봐야 하는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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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만, 「미디어 이데올로기 비판」
· 원용진, 한울 아카데미, 「텔레비전 비판론」(2001)
· 신상언, 낮은 울타리,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1990)
· 윤선희 外, 상지사, 「사이버 문화의 여성」(2000)
· 이재호, 양지, 「대중 매체와 사회」(2000)
· 김규원, 가산출판사, 「몸의 확장」(2000)
· 전 버거, 한울 아카데미, 「영상과 대중매체 (1999)
· 조 스토리 저, 박모 역, 현실문화연구, 「문화연구와 문화이론」(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