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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3.03.30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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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불교설화와 여성성
Ⅲ. 불교설화와 금강경설화
Ⅳ. 불교설화와 관음설화
Ⅴ. 불교설화와 석종설화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설화 분류의 역사를 검토하여 보건대, 지금까지 수많은 분류안들이 제시된 바 있지만, 이들 중 중요한 것은 대체로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중 어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즉, 그 첫째는 설화를 인습적으로 전래되어 온 ‘종류’에 의거하여 분류하는 방법이다. 이 분류법은 다분히 민족적인 전승범위를 벗어나면 통용될 수 없게 된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가령 설화의 하위 범주로서 흔히 일컬어지는 신화설화민담의 3분법은 모든 지역 설화에 적용시킬 수 있는 일반보편적인 분류라고는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지역에 따라 이들 간의 구획은 매우 어렵거나 사실상 그 중 어느 것은 전연 결여되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중 략>
Ⅴ. 불교설화와 석종설화
손순(孫順)은 신라 서울 경주 모량리 사람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아내와 함께 남의 집에 품을 팔아 곡식을 얻어서 늙은 어머니를 봉양했다.
그런데 손순의 어린 아이가 항상 늙은 어머니의 음식을 빼앗아 먹었다. 손순 은 이를 민망히 여겨 그 아내에게 말하였다.
"아이는 다시 얻을 수 있지마는 어머니는 다시 구하기 어려운데 아이가 음식을 빼앗아 먹으므로 어머니가 굶주림이 너무 심하니 이 아이를 매장해 버리고 어머니를 배부르게 해야 하겠오."
이에 아이를 엎고 취산(醉山)북쪽 들로 가서 땅을 팠더니 문득 돌종(石鍾)이 나왔는데 심히 기이하였다. 그들 부부는 놀라고 괴이하게 여겨 감간 숲의 나무 위에 걸어 놓고 두드려 보았더니 그 소리가 은은하여 들을 만 하였다.
처가 말 하였다."이 이상한 물건을 얻은 것은 아마 이 아이의 복인 듯하니 묻어서는 아니되겠습니다." 남편도 또한 그렇게 여겨 이내 아이와 돌종을 지고 집으로 돌아와서 들보에 달아 놓고 두드렸더니 그 소리가 대궐까지 들렸다. 흥덕왕이 이 소리를 듣고 측근의 신하에게 말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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