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의사소통 기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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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근에 나의 성격과 가치관, 남들에게 보여 지는 행동과 말투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들에게 표현되는 나가 다르다는 데에서 오는 생각이었다. 나
스스로에 대해 상당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바꾸려는 생각은 해왔지만 노력을 하거나
구체적인 계획을 잡아보진 못했다. 남들에게 보여 지고 있는 나에 대해서는 남들이 평가를
털어 놓기 쉽지 않다는 특성 때문에 나에 대한 생각을 듣기 어려웠는데, 이번 과제로
인해서 남들이 보는 나에 대해서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

(1) 인터뷰 대상 선정기준 및 질문내용
나를 잘 안다고 생각되는 10명의 사람들을 인터뷰 대상으로 삼았다. 우선 나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엄마, 아빠, 오빠와 가족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시간을 공유한다고
할 수 있는 남자친구를 선정했다. 그리고 나를 학창시절부터 알아온 고등학교 친구 2명과
내가 어른이 된 후의 모습에 대해 제일 자세히 안다고 할 수 있는 대학교 친구 4명을
인터뷰하기로 결정했다.
이 과제를 교수님께서 내주실 때에 인터뷰의 질문내용을 어떻게 구성하느냐가 답변의 질도
결정한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질문을 잘해야 좋은 인터뷰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로 구체적으로 해야 할지 객관식으로 할지 주관식으로 할지 여러 가지로
감이 잡히지 않았다. 질문내용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에 감명 깊게
읽은 책들 중 이종선의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책이 생각이 났다. 이 책은 저자가 수많은
CEO와 유명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예전과는 다르게 지금 시대 새롭게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흐름을 감지하게 되었고 이들의 독특하면서도 공통적인 이미지 요소들을
분석한 책이다. 이 책에 나와 있는 8가지 의사소통 요소를 참고하기로 했다. 인터뷰의
8가지 키워드는 자기표현력, 공감능력, 신뢰, 설득력, 겸손, 거절의 기술, 자기극복,
유머였다. 이 8가지 키워드에 3가지씩 질문을 달아서 단답형으로 대답할 수 있게 했고
그동안 나와 의사소통하면서 느꼈던 키워드 자체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서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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