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제시 존스(Jesse Jones) 개인전] 감상문

소개

아트선재센터 3F에서 열린

`제시존스(Jesse Jones) 展` 감상문입니다.

정체성에 대한 혼란, 현실 문제에 대한 비판을 담은 제시 존스의
전시 감상문입니다.

국내에서 처음 열린 전시회로써
`또 다른 북`, `공통체의 이기적 행위` 등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좋은 감상문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또 다른 북(北) (The Other North)]
2. [공동체의 이기적 행위 (The Selfish Act of Community)]

본문내용

[또 다른 북(北) (The Other North)]

사이먼 후지와라 展을 2층에서 본 후, 3층에서 이어서 제시 존스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 두 명의 작가를 동시에 아트선재센터에서 기간도 같이 연 의도가 있다 판단이 되었다. 알고 보면 이 둘은 정체성 혼란과 자전적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현실 문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있는 젊은 작가라는 사실도 유사한 면이 있었다. 그래서 두 명의 작가가 나타내는 시각의 차이를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관람 포인트가 될 수 있었다. 제시 존스는 1978년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으로 비디오 작업 작가이다. 주로 과거의 정치, 사회, 문화적 사건 등을 바라보고 다른 맥락에서 볼 수 있는 지를 판단하고 있다.
특히 1970년대 초반 심리학자 칼 로저스가 집단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심리 치료에 주목하여 이를 재구성한 ‘또 다른 북’ 작품을 펼쳤다. 그 당시 북아일랜드 분리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북아일랜드 계층들이 겪는 혼란과 고통을 배우의 연기를 통해 다시 재탄생되었다. 특별히 설치 무대는 없었고 다큐멘터리 형식과 같은 형태로 찍은 영상이 보여 지면서 생동감 있는 그 시대상의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주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