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면비로소보이는것들

목차

1. 저자소개
2. 책 소개(서평)
3. 책의 내용과 나의 느낌
4. 감상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저자 혜민(慧敏)은 승려이자 미국 대학 교수로, 종교인이자 학자다.
소위 ‘엄친아’였던 그는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미국 UC버클리에서
영화를 공부하다가 하바드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과정중, 출가를 결심했다.
자기결정권 없이, 타인의 뜻대로 살아가다가 “끝없이 분투만 하다 죽음을
맞이하기 싫어서” 승려가 되었다. ‘아무거나’ 주어진대로 살기보다 내 삶의
주인이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프린스턴대에서 종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미국 메사추세츠 주의 햄프셔대에서 종교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책 소개(서평)

“내 마음이 쉬면 세상도 쉬고, 내 마음이 행복하면 세상도 행복합니다.”

<중 략>

그 누구에게도 내 인생의 결정권을 주지 마십시오.
내가 내 삶의 주인입니다.
그 어떤 성스런 스승이라도
‘나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그분들의 성스러움도 존재하는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십시오.

제가 승려가 된 이유는,
이렇게 한 생을
끝없이 분투만 하다 죽음을 맞이하기 싫어서였습니다.
무조건 성공을 위해서 끝없이 경쟁만 하다가
나중에 죽음을 맞게 되면
얼마나 허탈할까 하는 깨달음 때문이었습니다

생각이 많을수록 행하기 어렵습니다.
생각이 많으면 많을수록, 하고 싶은 것 못하고
힘들고 어렵다는 말만 하게 됩니다

<중 략>

삶은 고달프다.
하지만 내게 정말 위안이 되는 말을 건네주는 친구는 드물다.
사람들은 어려울 때 자신의 고민을 들어줄 편한 상대를 찾는다.
내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니까.
나는 솔직히 유명인사가 된 베스트셀러 작가의 사인회에 가서 손 한 번
잡아보려고, 눈빛 한 번 마주치려고 용쓰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내가 그동안 세상을 편하게 살았거나, 타인을 별로 신뢰하지 않아서였던 것 같다.
대체로 나는 회의적이고 세상을 상당히 삐딱하게 보는 편이다. 난 배배꼬였다.
세상이 바로 세워져야 한다는 정의의 강박관념도 조금은 있는 것 같다.

참고자료

· 멈추면 보이는 것들 혜민스님 쌤앤파커스 2012
· 굿바이게으름 문 요안 더난출판 2009
· 생각버리기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21세기 북스
· 화내지 않는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21세기 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