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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서법과 양태_박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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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13.03.16 최종저작일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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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서법과 양태_박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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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용어-서법(敍法·mood)과 양태(樣態·modality)
    2. 비교-서법과 양태
    3. 서법 연구
    4. 양태 연구

    본문내용

    1. 용어-서법(敍法·mood)과 양태(樣態·modality)
    한국어는 많은 것이 종결어미(終結語尾) 또는 문말어미(文末語尾)라 부르는 문장 끝에서 이뤄진다. 이 종결어미는 문장형(文章型·평서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 등)을 나누고, 문장형 안에서 다시 의미를 나누는데 곧 서법(평서법, 의문법, 명령법 등)을 나타내며, 경어법을 관장한다. 이익섭(2005) p. 167, 168
    따라서 문법범주는 어느 언어에서나 대체로 굴절(屈折), 즉 어미변화에 의해 실현된다. 대표적인 문법범주로는 격(格·case), 수(數·number), 인칭(人稱·person), 성(性·gender), 시제(時制·tense), 상(相·aspect), 서법(敍法·mood), 태(態·voice), 비교(比較·comparison) 등이 있는데 어떤 언어에 이 중 어떤 문법범주가 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그러한 문법범주를 실현시켜 주는 굴절접사(屈折接辭), 즉 어미들이 따로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익섭(2009) p. 135

    <중 략>

    ‘-더-’는 보편적으로 ‘회상’의 의미를 지니며 ‘과거미완’ ‘과거지각’ ‘보고’ 등의 기능을 한다는 견해도 있다. 이현승(1957)은 ‘과거미완’으로, 서정수(1977)는 ‘보고’의 기능으로, 장경희(1985)는 ‘과거지각’으로 설명한다.
    ‘-더-’의 의미가 모두 발화시 이전의 지각, 즉 과거 지각으로 보기에 1인칭 문장에서의 사용이 제약을 받는다. 1인칭의 행위가 화자의 지각 대상이 되기 어렵고 확실한 표현이 가능해 ‘-더-’의 사용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가) 나는 (지금) 배가 고프다. 나는 (어제) 배가 고프더라.
    가`) 나는 (어제) 배가 고팠다. ?나는 (어제) 배가 고팠더라.
    가``) *나는 (어제) 빨간 옷을 입더라. ?나는 (어제) 빨간 옷을 입었더라.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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