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국의 건축에 나타난 관계와 흐름

소개

우경국 건축가의 작품을 통한 건축가의 건축관을 알아본다.

목차

1. 우경국
2. 여운헌
3. 몽학재
4. 관수정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 경 국
■ 약력
1946년 경기도 광주 출생.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
1973 ～ 1977년 정일건축연구소(송기던) 근무.
KPRC 등을 거쳐 현재 예공건축 우경국 스튜디오 대표.

전통건축에 많은 관심을 갖고있는 그는 현대 건축을 통해 지역성 정치성 찾기를 고집하고 있으며 한국의 공간개념을 오늘날 건축의 현재적 상황속에서 재구축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건축을 도시라는 관계망 속에서 통일적으로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건축 작업을 벌이고 있다.
건축의 패러다임의 전환을 동양철학적 인식의 기반에서 제시하고 있으며, 한국성과 관련된 글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경기대에서 지도하고있는 설계교육에서나 각종 건축저널을 통해 학습활동을 하고있다. 1989년부터 1991년까지 공간 편집전문위원및 학생건축상 심사위원을 했고, 1990년부터 현재까지는 건축대전 초대작가로, 경기대학교 건축공학과 대우교수겸 디렉터를 1992년부터 현재까지 역임하고 있으며, 1955년 포스코 강구조 작품상, 1995년 한국 건축문화 대상 입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현재 한국 역사학회 및 정원학회 이사로 있다.

■ 주요작품 : 여운헌, 송풍당, 관수정, 몽학재, 남명기념관, 평심정

■ 우경국의 건축이야기 - 관계, 흐름, 건축

새로움을 위한 새로움만을 추구하고 있는 이러한 현상은 `자아공백` 시기에 나타나는 일시적 관심으로, 그것은 지식도 아니고 절대적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기 실종의 결과만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자기화되지 못한 서구적 방법으로부터 탈출하여야 한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생태순환적이고 관계론적인 관점하에서 현상학적인 접근을 통해 추출된 언어를 건축언어로 재번안하는 과정에서 실험한 건축과 에세이를 재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표제인 `관계와 흐름`은 건축이라는 사물의 존재를 우주라는 거대한 `관계의 그물망` 속의 한 인자로 보고 인간과 자연과 건축을 본 것이다. 또한 그는 실체의 존재성은 사물을 존재케 하는 실체와 실체 사이의 관계, 즉 비실체의 존재를 `제1의 실체`로 인식하고 그 생명력을 `흐름`으로 파악한 내용이라고 밝히고 있다.

참고자료

· 우경국,「관계.흐름.건축」/「Relationship.Flowing.Architectur」, 1998. 8, 현대건축사
· 월간 건축문화, 1991.02
· 현대건축(단독,집합주택), 1995-9, 건축도서 출판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