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강의 8장 요약 -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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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농업혁명을 살펴보면 북서유럽의 농업생산성은 1600년까지 11~13부셸에 불과하던 것이 19세기에 이르러선 25부셸에 접근하게 된다. 그 이유는 관개목초지이용, 윤작, 상업적 농업의발달이다. 윤작과 관개목초지를 이용함으로써 가축소유가 증가하게 되고 이것은 곧 그 가축들을 농사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농업의 생산성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또한 인클로져의 확대로 지대의 개인소유권 개념이 생기면서 ‘효율’을 찾아나가게 된 것이고 그것은 곧 기술발전과 상업적 농업의 발달로 이어진 것이다.
둘 째, 에너지혁명을 보자. 에너지 혁명이전의 주 에너지원은 목재였다. 그러나 급작스런 목재가격의 상승으로 목재의 중요성이 낮아지게 되고 상대적으로 석탄의 사용이 증가하게 된다. 1톤석탄은 1에이커의 숲과 같은 가치를 지니게되는데, 잉글랜드의 경우에는 석탄 생산량이 17만톤에서 250만톤으로 크게 증가하게 된다. 즉, 이것은 200만에이커 이상의 숲을 얻은것이나 다름없는 경제적의미를 지닌다.
세 번째, 공업생산기술의 발전을 보자. 이 시기에는 크게 제철기술, 증기기관, 면제품생산기술이 발전하게 된다. 위에서 말했듯이 목재값이 상승하게 되자 제철업 역시 석탄을 이용하게 된다. 처음에는 석탄으로 제철을 하는것이 어려웠지만, 1780년 코트의 압연법과 교반법 개발로 제철업은 완전 석탄화가 이루어진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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