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생활체육 시스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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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생활체육 시스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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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취직시즌이라서 많은 동기들의 이력서를 보게 된다. 그럴 때마다 이력서에 적힌 취미라는 항목에서 찾을 수 있는 취미들은 독서, 음악 감상, 컴퓨터가 대다수이다. “왜 우리나라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학생들은 거의 다 이런 비활동적인 취미들을 적는 것일까?”라는 질문으로 이 과제를 시작해 보려한다.
본인이 생각하는 우리나라 생활체육 비활성의 원인은 학창시절부터 익혀오는 ‘체육’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이다. 우리주변의 사람들에게 ‘체육’이라는 단어를 듣는다면, 반응들은 전부 ‘교과목 중의 하나’ 혹은 ‘튼튼한 사람들이 잘하는 것’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군가가 나에게 체육을 잘한다고 말한다면 ‘이 사람은 공부보다는 운동이 체질인가 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이유는 우리의 체육은 점수를 위해서 익혀야하는 숙제와도 같은 의미를 학창시절부터 느껴왔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처음 접하는 체육은 ‘즐기기 위한 체육’ 혹은 ‘건강을 위한 체육’ 이 아니라, 중간고사 시험에 나오는 ‘턱걸이 20개’ 혹은 ‘농구 드리블과 슛 자세’ 라는 스트레스 속에서 처음 스포츠를 익힌 사람들이 많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이 세계최고라는 말이 나올 만큼 우리는 학생들이 ‘성적에 들어가는’ 부분과 ‘성적에 관계없는’ 부분을 철저히 구분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성적을 포기 한 것처럼 비유되기도 했다. 속칭 말하는 ‘운동부’라는 말도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라는 뜻보다는 ‘성적을 포기하고 운동을 택한 사람’ 이라는 뜻이 우리나라의 학교에서는 더 강하다.
외국의 경우는 우리와 다르다. 가까운 나라인 일본만 보더라도 학생들의 대다수는 방과 후에 서클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하나이상의 운동을 접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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