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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변별자질(변별적 자질)의 개념

Ⅲ. 변별자질(변별적 자질)의 이론

Ⅳ. 변별자질(변별적 자질)의 대상

Ⅴ. 변별자질(변별적 자질)과 모음변별자질
1. 모음의 자질 표기
2. 분절음의 잉여성(Segment Redundancy)

Ⅵ. 변별자질(변별적 자질)과 주요부류자질
1. 자음성(consonantal)
2. 성절성(syllabic)
3. 공명성(sonorant)

Ⅶ. 변별자질(변별적 자질)과 조음방법자질
1. 지속성(continuant)
2. 설측음성(lateral)
3. 비음성(nasal)
4. 조찰성(strident)
5. 개방 지연성(delayed release)

본문내용

Ⅰ. 개요
음성학과 음운론은 둘 다 음(sound)을 연구한다는 데에 일치한다.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인가? 인간의 언어음성을 연구한다는 점에서 연구대상은 동일하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연구의 관점과 방법에 있어서 다소간 차이가 있으므로 자연 대상도 달리 정의된다.
음성학은 입을 통해 생리적으로 발화된 음성을 객관적으로 정밀하게 기술하려고 한다. 따라서 음성의 실질적이고 물리적 특성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음성학에서 다루는 음성들은 모두 동등한 가치를 가진 실체들이다. 반면 음운론에서 문제 삼는 음성은 입을 통해 발화된 음성 자체가 아니라 귀를 통해 의식에 지각되는 다소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성질을 지닌다. 발화된 모든 음성들이나 음성적 성질들이 모두 귀를 통해 지각되고 인지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음성들 상호간에 가치의 차이가 있다. 지각되어 인지되는 음성들은 한 언어의 체계를 구성하여 뜻을 구별하는 기능을 지니지만, 체계를 구성하지 못하는 음성들은 이러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지 못하고 주변적이거나 잉여적인 가치밖에 없다.
음운론에서 다루는 음성들은 바로 체계를 구성하는 기능을 지닌 음성들, 즉 음소(phoneme) 이다. 그러나 음성학에서는 음성들이 체계를 구성하느냐, 언어적으로 유의미한 기능을 갖느냐의 여부에 상관없이 한 언어에서 사용되는 모든 음성을 대상으로 연구한다. 소쉬르의 랑 그와 빠롤의 개념을 빌어 표현하자면 음성학은 빠롤의 음성을, 음운론은 랑그의 음성을 연구한다. 음성표기는 [ ]에 넣어 표기하고 음운표기는 / /에 넣어 표기한다.

Ⅱ. 변별자질(변별적 자질)의 개념
변별자질 접근법은 음소 사이를 확립하고 구별하는 음성적 성분의 묶음으로써 변별자질의 개념을 기초로 한다. 변별자질 접근법은 최소 단어짝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나 실제로는 최소 단어짝 부분과 결합된다. 이때 변별자질은 양분성 기능(+ 혹은 -)에 의해 최소 단어짝 구성된다.

참고자료

· 김명관(1988), 변별자질(trait pertinent)의 가능성에 대하여,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김인철(2001), 변별자질의 계층 구조와 영어교육,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회
· 김종현(2001), 변별자질을 이용한 조음장애 치료방법에 대한 고찰, 고신대학교아동연구소
· 김정우(2001), 국어 음운론과 변별 자질 체계의 설명력, 배달말학회
· 배문정(2010), 한국어 자음에서 변별 자질들의 지각적 위계, 한국음성학회
· 임장숙(2005), 변별 자질 접근법이 청각장애 아동의 비음 개선에 미치는 효과, 대구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