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도시재생] 일본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 미관지구 도시재생 사례

소개

일본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 미관지구 도시재생 사례

목차

Ⅱ. 구라시키 시
1) 구라시키시(倉敷市)의 개요
2) 구라시키시의 지역활성화 추진의 특징
3) 주요 시설
4) 구라시키 미관지구 야간경관조명

본문내용

Ⅱ. 구라시키 시
구라시키는 400년쯤 전 에도막부 시대에 막부의 직할지가 됨으로써 물류중심지인 창고마을로 번성하였다가, 140년쯤 전 메이지 시대에 창고마을 기능을 상실하기 시작하는 한편, 면화업 등의 공업이 시작되고 이전에 비해 잠시 쇠퇴의 길을 걷다가 1960년대에 정부가 산업도시로 지정하는 바람에 다시 활기를 띈 마을이다. 마을 곳곳의 옛날 창고며 공장이 필요없게 되자 40년전 쯤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모색하기 시작한 것이 전통보존의 출발이었다.
구라시키에서 ‘미관지구’로 지정되어 전통건축이 보존되고 있는 구역은 크게 둘이다. 하나는 강 주변의 1800년대로까지 거슬러가는 오래된 창고와 건물이 남아 있는 곳. 다른 하나는 1910년 전후 길거리에 죽 연달아 지은 가옥들 마치야(町屋)가 모여 있는 곳. 오래된 창고며 공장은 민예관, 호텔로 용도는 바뀌었지만 전통을 최대한 지켜 개보수되어 건축전통을 지키고 있다. 마치야 중 큰 가옥 역시 민예관, 고고관, 여관 등이 되었다. 역시 전통을 지켜 개보수된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작은 가옥 마치야들이 늘어선 마치나미(町み) 역시 외양은 전통을 지켜 함부로 바꿀 수 없게 하고 집안은 거주자나 상인이 자유롭게 개보수하도록 되어 있다.
1) 구라시키시(倉敷市)의 개요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는 현내에서는 현청소재지인 오카야마시에 이어서 2번째의 인구 (약47만명)를 자랑하는 도시이다. 여기 구라시키시는 관광의 도시로서 전국에 그 이름이 알려져 있고 특별히 구라시키 역 앞의 구라시키 미관지구는 많은 관광객으로 언제나 붐비고 있다.
이 도시는 에도 시대(17∼19세기)에 도쿠가와 바쿠후가 직접 다스린 「덴료」였기 때문에 물자의 집적지로서 상업이 번성하고 있었다. 구라시키 미관지구에는 지금도 당시의 유족한 상인들의 곳간이나 가옥이 보존되고 있어 근세 상인들의 영화와 문화를 현재에 전하고 있다. 또 이 지구에는 오하라 미술관을 비롯한 박물관 등의 문화시설도 많이 있어 마을전체에 정서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