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코칭 수기 당선] 학부모 코칭 1년과정 수료후 수기 모집 당선

소개

간단한 수기 쓰실 때 참고로 보시기 좋을 듯합니다.
학부모 코칭 과정 수료후 수기 모집에서 당선되었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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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8월은 오르는 길을 멈추고 한 번쯤 돌아가는 길을 생각하게 만드는 달이라는 오세영님의 시가 생각나게 하는 날들이다. 이제 3월에 시작했던 학부모코칭을 수강한지도 6개월째다. 무더위에 지쳐갈 무렵 지난 6개월을 돌이켜볼 기회가 생겨 다시 생기가 느껴진다.

3월 처음 **대학교 평생교육원에 학부모코칭 수업시간에 올 때만 해도 내 핸드폰에는 세 가지 알람이 들어있었다. EBS 60분 부모,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교육을 말한다 라디오 프로그램까지 모두 세 가지로 미디어에서 매일 같이 알려주는 자녀양육에 관한 프로그램이다.

<중 략>

결론적으로 이제 슬슬 엄마라는 자리에 자신감이 붙어 간다.
3월달에 백조 발은 이제 없어져 버렸고 좀 묵직하게 중심을 잡아 가고 있음을 느낀다.
물론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달라서 늘 배운대로 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적어도 지금 내가 아이에게 하는 양육태도가 어떤 영향을 줄지, 좋을지, 나쁠지 정도는 판단이 서게 되었다.
엄마자리를 찾아갈수록 우리가정 뿐 아니라 친정과 시댁에 서서히 안정적인 기류가 흐르게 되었다. 흔들림이 많지 않은 편안하고 기분좋은 분위기다.
엄마로서 내가 이제는 약간의 신뢰감을 얻었구나 싶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