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니 전쟁과 한니발

소개

포에니 전쟁과 한니발에 대한 과제입니다.다양한 자료와 문헌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Ⅰ. 포에니 전쟁
1. 1차 포에니 전쟁
2. 2차 포에니 전쟁
3. 3차 포에니 전쟁

Ⅱ. 한니발
1. 트라시메노 전투
2. 칸나에 전투
3. 한니발의 장점
4. 한니발의 단점

Ⅲ. 결론

본문내용

Ⅰ. 포에니 전쟁
1. 1차 포에니 전쟁(기원전 264 ~ 241)
포에니 전쟁의 기원은 한니발이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되었다. 1차 포에니 전쟁은 시칠리아 섬에 있는 메시나와 시라쿠사의 전쟁으로 시작된다. 메시나는 시라쿠사의 공격을 받게 되자 로마에 도움을 요청한다. 로마는 메시나와 동맹을 맺고 시라쿠사와 전쟁을 치룬다. 시라쿠사는 이내 항복을 하면서 로마에 속국이 된다. 그런데 이 시칠리아 섬의 반 정도는 예전부터 카르타고의 영토였다. 자연히 로마는 시칠리아의 메시나와 시라쿠사를 발판으로 시칠리아 섬 전체를 장악하려한다. 이것이 1차 포에니 전쟁의 시발점이 된다.
결과적으로 23년간의 1차 포에니 전쟁의 승리는 로마로 돌아간다. 막강한 해군력을 자랑했던 카르타고에 비해서 로마는 처음으로 배를 건조하여 해군을 창설한 초병들인데, 엉뚱하게도 이 로마해군에게 카르타고의 해군력이 실패를 하게 된 것이 시칠리아를 빼앗기는 원인이 된다.

<중 략>

한니발이 혼자 한정된 숫자의 군대를 이끌고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 반도에 쳐들어온 것은 그 나름대로의 승산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말할 필요도 없지만, 불과 몇 만 명의 군세로서는 아무리 한니발이라고 해도 로마를 정복하기는 힘들었다. 그것을 한니발도 알고 있었다.
한니발의 계획은‘로마시의 함락’이 아니었다. 그는 처음부터‘로마연합’의 붕괴를 목적으로 쳐들어왔다. 그로인해 동맹 주체인 로마를 배반하고 한니발 진영에 들어오는 도시가 속출할 것을 예상했던 것이다. 그래서 한니발은 굳이 수도 로마에 군대를 끌고 들어가지 않고 로마의 여러 동맹국 영토 내에서 로마군과 결전을 하기로 한 것이다. 눈앞에서 로마군을 괴멸시키는 것만큼 동맹국의 동요를 유도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했다. 트라시메노나 칸나에에서의 대규모 작전은 정확히 그러한 전략에 따라서 감행된 전투였던 것이다.
그런데 한니발의 예상을 뒤엎고 로마 연합의 연대는 강고했다. 이미 이탈리아 반도의 여러 동맹국들은 시민권 확대와 가도의 정비 등에 의해‘로마화’가 돼 있었으므로 로마와 자신들은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참고자료

· 시오노 나나미,「로마인이야기 2」김석희 역(서울: 한길사, 2004), p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