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의- 가진론

소개

가의 가진론 감상문

목차

Ⅰ. 과진론(過秦論)
ⅰ.(상)上
ⅱ.(중)中
ⅲ.(하)下

Ⅱ. 치안책 (治安策)

본문내용

1. 上


이부분에서는 진나라 효공(孝公, 기원전 361~338 재위) 재위 중, 후의 정세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효공 재위당시 상앙 (기원전 390 ~338)이 효공을 보좌하여 안으로는 백성들을 교화하여 싸울 채비를 갖추었고 밖으로는 연횡책을 이용하여 제후들이 서로 다투게 만들었다고 한다. 효공 사후에 재위했던 왕들이 점차 세력을 넓혀가자 두려웠던 제후들은 회맹을 맺어 연횡책을 버리고 합종책으로 서로 하나가 되었고, 이 무렵 제나라에 맹상군이 조나라에 평원군이 초나라에 춘신군이 있었으며 위나라에는 신릉군이 있었다.
한 ,위, 연, 초, 제, 조, 송, 위, 중산 아홉나라는 진나라의 10배에 해당하는 넓은 땅을 갖고 있었으며 100만 군사를 이용해 진나라를 공격하였으나 진나라에 패하고 만다.
하여 이들은 앞 다투어 땅을 바치고 항복을 했다. 후에 진왕이 재위하는 동안에는 천하를 제압하여 만리장성을 쌓고 흉노를 제압하였다. 허나 진왕 이후 재위했던 진시황제는 선왕의 도를 팽개치고 백가의 저술을 불태워 백성을 어리석게 만들고, 천하 백성들의 힘을 약하게 만들었다. 시황제 사후에도 진나라의 위세는 크게 떨쳤으나, 진섭(陳涉기원전?~208) 은 노복출신에 재능이 평범한 사람에게 미치지도 못했으며 현명함과 부를 갖추지도 못했으나 사졸들의 행렬에 끼어 행군도중 반란을 일으켜 흩어진 무리 수백을 거느리고 되돌아가 진을 공격했다고 한다. 진섭의 무기가 대단한 것도 아니였으나, 천하 백성이 구름처럼 모여들었고, 그림자처럼 쫒았다고 한다. 마침내 진섭과 산동(山東)의 호걸들이 한꺼번에 일어나
진나라의 왕족들을 죽여버렸다고 한다.

진나라가 다스렸던 천하가 작아지거나 약해진 것이 아니며 견고함은 옛날과 마찬가지 였고, 진섭의 지위는 9국가보다 높지 않았고, 거사에 사용한 무기들보다 날카롭지 않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진섭의 난에 의해 칠 묘가 무너지고 천자가 살해되는 천하의 웃음거리가 된 이유를 가의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다, ‘인의를 베풀지 아니하고 천하를 탈취할 때와 지킬 때의 형세가 달랐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