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조사방법론

소개

박승희 교수님이 한 챕터 끝날때마다 내주시는 총 7개의 과제가 들어있습니다. 지식의 성장을 읽고 의문점에 대해 쓰고 그거에 대한 자신의 답변을 쓰는 것과 새로운 사회과학방법론 책을 읽고 의문점 및 답변하기, 사회과학방법론 책을 읽고 의문점 및 답변하기에 대한 것들입니다. 유용하게 잘 쓰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A+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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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귀추법이란 무엇이고 이 방식의 유용한 점은 무엇인가?
책에 귀추법에 대해 살짝 언급하였으나 정확한 설명이 나오지 않아서 인터넷 및 관련 도서를 통해 찾아봤다. 찾아본 결과 귀추법은 어떠한 상황에서 성공적인 기존의 설명을 새로운 상황에서의 임시적 설명으로 차용하고 적용하는 가설 창안의 정신적 과정으로서, 확장적인 추론을 통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에 관해 설명할 수 있게 하는 추리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책상 위의 콩들이 모두 흰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러 자루 중 하나의 자루를 열어 보았더니 나온 모든 콩들이 흰색이었다면 책상 위의 콩들이 이 자루로부터 나왔을 것이다.’와 같이 현상을 발견하고 가설을 세운 후 현상을 설명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평소에 귀납법과 연역법은 많이 접하지만 귀추법은 친숙하지 않다. 이 방식은 일반적인 규칙과 결과로부터 사례를 도출한다는 점에서 귀납 및 연역법과는 다르다. 귀납의 경우에는 관찰된 결과가 비슷한 모든 경우에 동일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추리하고 연역의 경우에는 완전한 설명력을 갖지 못한 가설로부터 결과와 관련되는 내용을 도출하는 반면 귀추법은 직접 관찰한 결과와 다른 것을 가정하고서 그 결과를 일반적인 규칙에 의해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설명을 도출한다.

<중 략>

1. 해석적 이해는 왜 필요하고 실증주의자들이 논했던 해석적 이해의 한계는 무엇이며 또 이를 반박할 수 있는 논리 및 근거는 무엇일까?
베버가 말하는 해석적 이해라는 것은 인간은 행위를 할 때 의미를 가지고 행하므로 사회현상을 연구하는 데 있어서 의미와 동기를 염두에 두고 해석해야 함을 의미한다. 자연현상과는 다르게 사회현상은 인간과 별개의 것으로 독립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인간과 연관되어 있을 수밖에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객관적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과학과는 다른 방법론적인 접근을 취할 필요성이 있다. 사회현상에 영향을 끼치는 변수는 매우 많고 따라서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쉽지 않다. 이러한 사회현상을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객관적 잣대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내면에 껴들어 있는 행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만 사회현상에 대한 이해가 올바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사회과학자 나름대로 이해를 한다고 해도 그것이 본래 행위자가 뜻한 것과 같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객관성만 가지고 바라보았을 때와는 다른 측면들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석적 이해는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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