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에 갇힌 자본주의

소개

자본주의1.0시대와2.0시대를 돌아보고 자본주의의 맹점을

목차

1장. 자본주의란
2장. 자본주의 맹점
3장. 인간은 실존의 존재이자 탈존 하는 존재이다
4장. 타자와의 만남
4장. 결론

본문내용

1장. 자본주의란
1)자본주의 1.0시대(애덤스미스)
인간의 자유를 바탕으로 하여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열정과 행위는 사회 전체의 이익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그런 방향을 이끄는 것이 이른바 ‘보이지 않는 손’이다. 이것은 자본주의 1.0시대를 이끈 애덤스미스의 경제론이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인간의 이기심은 자본주의라는 제도적인 필터를 통해 개인 이익의 극대화가 사회전체의 이익의 극대화로 연결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이와 같은 말은 정말 그럴 듯 해 보인다. 우리는 항상 그냥 내버려 두면 시장이 알아서 효율적이고 공정한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는 말을 들어왔다. 각 개인은 자기가 가진 자원을 가지고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기 때문에 효율적일 수밖에 없고, 시장에서 경쟁을 통해 자기가 가진 생산성에 맞는 보상을 받게 되므로 공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자본과 화폐에 대한 무제한적인 자유와 무한 이기주의는 사회 양극화현상, 빈부격차라는 심각한 문제를 낳았다.
다시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사회가 더 불평해지는 것과 같은 단기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더 역동적이고 부유한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경제적인 부의 혜택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밀물이 들어오면 모든 배가 다 같이 떠오른다는 비유를 즐겨썼다.

<중 략>

4장. 결론
지금까지 우리는 자본주의체제의 모순점과 약점들을 비판해왔지만, 자본주의구조를 전복시켜 새로운 체제의 설립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억압해왔던 봉건주의의 붕괴로부터 인간의 자유를 전제로하는 자본주의제도는 기존의 의미체계를 넘어서 새로운 것으로 탈바꿈한 인간 탈존의 한 역사이다. 하지만 인간의 무제한 적인 자유를 전제하는 자본주에서 인간성 상실이라는 큰 문제점을 발견했고 인간은 아직 자본주의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을 넘어서려는, 어떤 틀에 고정되어 있지 않으려는 실존이고 탈존의 존재이다. 여기서 우리 인간은 자본주의구조를 넘어서서, 인간의 이기심을 넘어 설수 있는 존재임을 증명할 수 있다. 자본주의를 넘어서 존재 할 수 있는 인간성의 회복이란 인간은 끊임없는 탈존의 존재이며 변혁하며 개혁 할 수 있는 존재임을 자각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