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1950년대 한국정치

목차

Ⅰ. 서론-1950년대 한국의 정치와 현재

Ⅱ.본론
1. 해방에서 1950년까지
2. 한국전쟁
3. 50년대 경제정책
4.이승만 정권과 4월 혁명

Ⅲ.결론

본문내용

1950년대는 한국 정치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시작은 항상 혼란스럽기 마련이다. 무엇보다도 이 시기의 정치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룰이 없었기 때문에 의견충돌이 극심하였고, 이를 조정하기 위해서는 룰을 만들어야 했다. 이 룰의 제정에 있어 각 세력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하기 위한 경쟁이 극심하였고, 이에 혼란은 가중되었다. 여기에 한국 전쟁이 더해지면서 1950년대 정치는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또한 해방 후, 피폐한 민중들의 생활은 한국전쟁을 거치며 더욱 더 나빠져 최악이라 이를 수 있는 지경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국가를 이끌어갈 국가 체제를 결정하는 것과 함께 경제 부흥 두 가지 과제를 떠맡고 있었다.
이 혼란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행해졌던 정치적 과정들은 현재의 한국 정치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의 한국은 발전국가라는 틀로 설명되어 진다. 발전국가란, ‘사유재산과 시장경제를 기본 원칙으로 하면서도 부국강병이란 목표를 위해 국가가 시장에 대해 장기적이면서도 전략적인 개입을 하는 국가’ 김일영 1996, 495~496
를 뜻한다. 이러한 발전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국가 능력(state capacity)를 동반한 사회에 대한 국가의 자율성(state autonomy)을 필요로 한다. 1950년대는 현재 한국이 발전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시기이다. 지금부터 나는 1950년대의 정치가 어떻게 한국이 발전국가가 되게 하였는지를 살펴 볼 것이다.

참고자료

· 김호진, 『한국 현대 정치사』(법문사, 1996)
· 한국정치연구회,『한국정치사』(백산서당, 1990)
· 오명호,『한국현대정치사의 이해』(오름, 1999)
· 와다하루끼,『한국전쟁』(창작과 비평, 1999)
· 김상욱,『해방 후 정치사 100장면』(가람, 1994)
· 김영명,『고쳐 쓴 한국 현대 정치사』(을유문화사, 1999)
· 지병문외 3명,『현대한국 정치의 전개와 동학』(박영사, 1997)
· 박현채, 『청년을 위한 한국 현대사』(소나무, 1987)
· 임영태, 『대한민국 50년사』(들녘, 1998)
· 이문열, 『변경 1부』(문학과 지성사, 1989)
· 역사학 연구소, 『강좌 한국 근현대사』(풀빛,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