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마르케스와 바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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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마르케스와 바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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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해보겠다. 이 21세기 작가는 자발적이고 독립적인 자아에 대한 현대적 개념에 맞서기 위해 17세기 바로크 건축양식의 관습들을 담아냈다. Lope와 Calderon 처럼 Montaigne, Pascal, Velazquez, Cervantes는 주체성과 개인 특유의 내재성을 동등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 보다는 자아를 정체성은 부여하지만 미묘하고 불안정한 더 큰 체제(가족, 공동체, 교회, 우주)들을 위한 필수요소로 본다. 자아란 시간이 지난 뒤에 특색을 띠고 심리적으로 고찰 되는 것이고, 바로 이것이 – 실재론에 의해 귀화된 생물인 - 현대적 자아이고 이는 Garcia Marquez가 바로크특징 중 네오바로크적 현실적 참여를 통해 맞선 것이다.
나의 논점에서 그의 1975년 작 ‘the Autumn of the Patriarch (족장의 가을)’ 는 주요한 본보기가 된다. 구조적으로 The Patriarch는 일련의 연속된 예이다. 이 시리즈는 자신의 반복적인 자아 (그의 소멸과 재현 그리고 stand in doubles) 뿐만아니라 소설적 독재자이다. 소위 ‘독재자 소설’이라 불리는 이 소설은 라틴아메리카 고유의 관습들과 함께 하나의 장르로서 자리잡았다; Miguel Angel Asturias의 1949년 작 ‘El senor president’ (대통령 각하)를 시작으로 사실상 이 붐의 모든 작가들이 이러한 아이러니하고 역설된 성화의 전통을 더욱 더 풍요롭게 하였다. 그들 각각의 허구적 독자들은 하나의 원형 (부패, 성적 취향, 잔인성, 탐욕, 자부심, 편집증 등등의)이며 그 원형/상징이 굉장한 차원(보통 과장된 신체 기능을 포함한) 에 도달하였을 때, 이것이 바로크가 된다. 자아의 바로크적 재현 안에서, Calderon의 연극 안에서든 성자의 초상화에서든, 그로테스크 풍은 도덕적 임무를 부여 받고 이에 따라 점차 기괴함 - 독재자 소설이 거의 언제나 관여하는 저하 -으로 변해간다. Robert Harbison 은 말한다.
바로크양식에서 흥미를 끄는 인간의 기괴함은 무엇보다도 최근의 매너리즘적 상등물 보다 규모에 더 후한 경향을 보이고, 따라서 관중들 안에서 각기 달리 행동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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