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의이해:사례연구]우체국의 지피지기 전략

소개

[종합물류의이해:사례연구]우체국의 지피지기 전략

목차

1. 우체국 택배 서비스
2. 우체국 택배의 知彼知己
3. 현재의 상황

본문내용

우체국 택배 서비스
우체국에서는 기본 우편, 소포, 금융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 사회가 정보화 되고 e-비즈니스가 발달되면서 택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그에 따라 우체국에서는 우체국 택배사업을 추진하였다.
기존의 소포역시 이와 비슷한 역할을 해왔지만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물건을 배송접수 할 때 소포는 직접 우체국에 가서 배송신청을 하지만 택배는 우체국 택배기사가 직접 방문하여 배송물품을 수거해 간다는 점이다. 또한 등기소포가 아닌 일반소포의 경우는 택배와 같이 배송위치가 기록되지 않아 물건의 위치파악이 되지 않고 분실이나 훼손에 대해서 보상이 어렵다는 차이점이 있다.

우체국 택배의 知彼知己

택배시장의 물동량은 2010년 기준 10개의 택배업체의 예상 물동량을 추정했을 때 13억 6,888만 박스에 달하며 시장규모는 2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택배시장 1992년 국내에서 시작되어 정보화 기술이 발달되고 인터넷쇼핑몰이 등장하면서 계속해서 성장해 왔는데 지금 택배시장은 포화상태이며 몇몇 택배업체가 고객획득을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체국 택배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지피지기전략을 수행하게 되었다.

< 중 략 >

현재의 상황
책에 나온 사례가 2003년에 작성된 것을 감안하여 현재의 상황은 어떤지 조사를 해보았다. 먼저 우체국의 큰 강점이 되었던 저렴한 가격과 전국적 네트워크망에 대해 조사를 해보았는데 그 결과 이제는 저렴한 가격과 전국적 네트워크 망이 더 이상 강점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옆의 그래프는 2000년부터 2009년까지의 배송비 단가를 나타내는 그래프이다. 우체국과 다른 민간택배업체 5곳을 선정하여 조사한 그래프인데 2000년에는 500원 가량 택배비의 차이가 있었는데 점점 택배비가 저렴해지고 민간택배업체와 우체국택배의 가격격차는 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다른 민간택배업체들도 성장하면서 우체국에 뒤지지 않는 전국적인 네트워크 망을 이미 구축한 상태이며, 조사 중 발견한 뉴스기사에는 우체국이 배송지역별 차별을 두어 고객들에게 불편을 겪게 한다는 등을 봤을 때 전국적인 네트워크 망은 더 이상 상대적 강점이 될 수 없다고 생각된다.

참고자료

· 두산백과
· 우체국택배 홈페이지
· 네이버 블로그
· 종합경제매거진 이코노미세계
· 종합물류의 이해 (전준수 저)
· http://www.knn.co.kr/news/todaynews_read.asp?ctime=20120919143052&stime=20120919162552&etime=20120919142828&userid=kenshoo&newsgubun=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