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성공실패사례&분석

소개

청년창업의 성공, 실패 사례와 그 사례의 성공과 실패를 분석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성공 사례
1. 꽃집 (서울시 영등포구 꽃을 든 남자 / 최은희 대표)
2. 홈패션 (자수선 / 이계숙 대표)
3. 아트 포스터점 (서울시 중구 스타 갤러리 / 김수정 대표)

실패 사례
1. 골프의류점
2. 목욕용품 전문점
3. PC방

본문내용

성공 사례
1. 꽃집 (서울시 영등포구 꽃을 든 남자 / 최은희 대표)
1) 사례 내용
6년 동안 직장 생활을 했던 최은희 씨(26세)는 직장 동료였던 임미영 씨(29세)와 함께 꽃집 사장님이 되기로 했다. 그러나 장소 선정이 만만치 않았다. 최적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최선의 선택이라고 결정한 곳이 당산역 인근의 2평짜리 매장이었다. 유동인구가 그렇게 많은 곳은 아니었지만, 대로변 점포였고 인근에 사무실, 학교 등이 있어 고정고객을 확보하기가 쉬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 다른 꽃집들이 있기는 했지만 주로 화분을 취급하는 곳이었다. 젊은 직장인과 학생들 취향에 맞는 꽃 포장과 소품을 중심으로 영업 전략을 세운 뒤‘꽃을 든 남자’라는 간판을 내걸었다.
총 투자비는 점포 임대료 1천만 원, 권리금 400만 원, 간판과 수납장 등 인테리어 비용에 300만원, 초도상품비용에 300만 원 등 2천만 원이었다. 투자비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아 심리적 부담 없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최 씨는 새벽시장에 나가 물건을 구입한다. 꽃값이 비싸게 거래되는 시간을 피해 거래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나가 원가를 줄이기도 한다.

<중 략>

서울 연신내 4거리 뒷골목에 PC방을 지난 5월 개업했던 L씨(32)는 지금 후회스럽다. 지난해까지 2년간 경기도 문산에서 10평짜리 선술집을 월수 700만 원대 알짜 점포로 운영해오다 밤손님이 받기 싫어 업종 전 환한 게 화근이었다.
L씨는 집 근처로 온 데다, 편안히 장사하고 싶어 PC방을 시작했지만 투자비는 만만치 않았다. 15평 점포에 PC 20대를 설치 총 8000만 원을 들여 시작했다.
문제는 L씨가 PC방 사업이 불과 1 년 사이 발생했다. L씨가 PC방 업계에서 새로 불고 있는 경향의 변화를 감지 못한 것이다. 또 PC방들이 대형화되고 체인화 되면서 여기에 밀려 개인 점포는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사실도 간과했었다.
그래도 L씨가 처음부터 안 되었던 것은 아니었다. 개업 첫 달은 하루 30만원 매출액에 월 순익 400만 원이 남아 괜찮았지만 문제는 개업 한 달만인 월드컵 때부터였다. 월드컵 당시는 장사 매출에 죽을 쒔지만 ‘끝나면 괜찮겠지’하고 생각하고 무심히 넘겼다.

참고자료

· 매경ECONOMY 제1186호 - 청년창업실패사례
· 소호월드-창업사례게시판 (http://www.soho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