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은하3호’의 발사 배경, 의도 및 나로호와의 차이점 그리고 북한의 로켓 개발현황과 향후 전망

소개

이 글에서는 북한의 ‘은하3호’의 발사 배경과 의도 및 나로호와의 차이점을 우선 살펴보고
은하3호의 군사적 의미와 북한의 로켓 개발현황을 분석한 후 북한의 미사일 위협 등 향후 전망을 제시합니다.

방대한 자료를 읽고 꼼꼼하고 천천히 정리하였습니다.
여러분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은하3호’의 발사 배경 및 나로호와의 차이점
1. 북한의 ‘`은하 3호’ 발사 배경
2. 은하3호와 나로호의 차이점

Ⅲ. 북한의 ‘은하3호’ 발사 의도
1. 대내 측면 : 강성번영의 상징
2. 대미 측면 : 협상력 제고
3. 대남 측면 : 한국정치 개입

Ⅳ. 은하3호의 군사적 의미 및 북한의 로켓 개발현황
1. 은하3호의 군사적 의미
2. 북한의 로켓 개발현황

Ⅴ. 북한의 미사일 위협 등 향후 전망

Ⅵ. 나가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장거리 로켓 ‘은하 3호’의 발사를 직접 명령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월 14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중앙통신은 김 제1비서가 로켓 발사 당일인 12일 오전 8시 은하 3호 발사와 관련한 ‘최종 친필명령’을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에 하달하고 오전 9시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찾았다고 전했다. 노동신문도 14일자로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성관제 종합지휘소는 평양에서 북서쪽으로 약 20k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매체들은 광명성 3호 위성을 실은 은하 3호는 12일 오전 9시49분46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됐다고 전했다. 북한 김정은, 은하 3호 발사 직접 명령(축제뉴스, 2012. 12. 14.)
이렇듯 예상을 뒤엎고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은하3호를 발사해 소형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켰다. 2012년 4월 발사 실패와 달리 우리 군 당국과 미국 정부도 발사 성공으로 평가했다. 공교롭게도 지난달 우리 나로호의 3차 발사 중지 이후 대략 보름 만에 이뤄진 일이다.
우주 강국을 꿈꾸는 우리로서는 가슴 아픈 대목이다. 북한이 로켓기술 개발에 착수한 것이 지난 1970년대 후반이니까 은하3호 발사 성공에 이르기까지 40년여가 걸렸다. 북한은 우리가 먼저 도달하리라 기대했던 세계 10대 우주발사능력 보유국이 됐다. 물론 유엔 결의안 위반으로 강력한 국제적 규탄과 제재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 략>

정권교
체기간 동안 주요 정치인사회운동가탈북자 경호를 강화함으로써 혹시 모를 북한의 테러를 예방해야 하며, 사이버 및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한국 단독으로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를 예방하기 어렵기에 미국, 중국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정권교체기 북한의 도발 전망과 대응 방향(신범철, 2012. 11. 21.)
한편 여씨춘추(呂氏春秋) 중추기(仲秋紀) 편에 보면 “무릇 군대의 가장 큰 요체는 적이 생각하지 못하는 바와 막지 못하는 바를 도모할 줄 아는 것이다”라는 표현이 있다. 북한은 이 말의 뜻을 군사적으로 잘 실현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