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예술] 자동차광고와 대중예술

소개

자동차광고와 대중예술에 관련된 사례 소개

목차

1. 광고와 대중예술
2. 자동차 광고에서의 구별짓기
3. 자동차 광고의 전형
4. 구체적 사례
5. 결론

본문내용

1. 광고와 대중예술

광고를 흔히 ‘30초의 예술’이라고 말한다. 30초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그리고 진지하거나 지루한 것을 못 견뎌하는 현대인의 이목을 잡아두기 위해서, 광고는 고도로 선택된 영상과 음성을 선사한다. 상품선전이라는 광고 본연의 의무로부터 자유로운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광고 그 자체가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하나의 상품이자 대중예술로서의 작품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예술작품으로서의 성찰 작용이 부족하다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겠지만, 그럼에도 광고는 사회의 시대상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대중예술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2. 자동차 광고에서의 구별짓기

현대인은 광고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광고를 통하지 않고서는 소비가 불가능한 그러한 사회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사회성원들은 광고를 통해 상품의 다양한 종류와 유행의 패턴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됨으로써 소비를 자극받게 된다. 이러한 광고에 의한 소비의 통제는 무의식적으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한 것이다. 광고는 단지 정보 제공에서 그치지 않고 소비의 의미를 여러 기표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전달하려 한다. 즉 특정한 상품을 소비하는 것은 그것의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그 소비자의 사회적 지위를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

<중 략>

경차 광고는 대부분 경제성(탁월한 연비 등), 실용성을 강조한다. 광고 모델은 대부분 20대의 젊은 여성이며, 차는 이들의 도시 속 바쁜 생활속에 여유나 실용적 활용을 위한 차로 그려진다. 신선함이나 새로움을 강조하기 위해서 기존의 유명한 배우나 게런티가 높은 지명도 있는 모델 보다는 신인 배우를 쓰는 편이다. 광고는 여러 화려하고 밝은 색을 사용해 발랄하고 가벼운 느낌이며, 배경 음악은 가사가 있는 신나는 팝송이 주로 쓰인다. 한 외국 경차 광고는 아예 광고 전체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되었으며, 그 속의 주인공 또한 인형을 안은 소녀이다.
특히 경차는 안전하지 않다는 일반 사람들의 선입견을 의식이라도 하는 듯 안전성에 대한 강조가 눈에 띈다. 마티즈의 경우 고질라와 코끼리를 등장 시켜 이들과 비교해서 절대 뒤떨어지지 않는 다는 식의 다소 과장된 어쩌면 유머러스한 컨셉트로 사람들을 자극시킨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