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비행이론(생물학적 원인론)

소개

청소년비행이론(생물학적 원인론)

목차

Ⅰ. 생화학적 요인들

1. 음식물 섭취
2. 호르몬 수준

Ⅱ. 신경계 기능장애

1. 신경내분비계의 이상
2. 뇌신경계의 기능장애
3. 학습부진
4. 자극추구와 청소년비행

Ⅲ. 유전적인 영향

1. 범죄자가계연구
2. 쌍생아 연구
3. 입양아 연구

본문내용

청소년비행이론(생물학적 원인론)

청소년비행에 대한 생물학적 원인론에서 예전의 주된 논의는 개인의 신체적 특징, 체격형 그리고 유전성 등을 통해 개인의 비행행위를 설명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순한 생물학적 특성보다는 생물사회학적 요인으로 설명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는 청소년의 행동이 주변을 둘러싼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간주하여, 한 청소년의 유전적인 소질과 환경적인 영향의 조합이 그 청소년의 행위유형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현대의 개인적 소질이론가들은 개인적 소질과 환경의 조합이 개인의 행위특성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주장한다. 따라서 이러한 입장에서는 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이상과 그 아이가 성장하는 환경사이의 상호작용과정에서의 부조화와 문제들이 결국은 청소년비행을 유발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다시 말해 한 청소년의 생물학적, 정신적 결함에 의해 야기된 개인의 소질과 그의 환경 사이의 상호작용이 청소년의 비행 행위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주장하는 것이다.

<중 략>

또 다른 주장은 학습부진아들이 학업수행능력이 부족하고 학교적응능력이 미흡하여 야기된 좌절감이 스스로의 부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게 됨으로 인해 비행을 저지르게 된다고 한다.
최근의 몇몇 연구들은 학습부진아들이 일반청소년에 비해 결코 비행행위에 더 빠져들기 쉬운 것은 아니라는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따라서 학습부진과 비행행위 사이의 관계는 청소년사법제도가 학습부진아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작용하는 편견의 인위적인 결과일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주장에도 불구하고 여러 학자들은 여전히 학습부진과 청소년비행과의 관계를 지지하고 있다. 심리학자인 모피트(Moffitt)는 이 관계를 연구한 여러 조사결과들을 분석한 후에 학습부진과 지속적인 반사회적 행위사이에는 상당한 관계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녀는 학습부진과 극미한 뇌기능장애와 같은 뇌신경계의 기능장애증상들이 조기비행행위의 시작, `과도한 활동성(Hyperactivity)`, 그리고 공격성 등과 같은 지속적인 반사회적 행동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위험요인을 만들어내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