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미의 이름 속의 화학 이야기

소개

영화 장미의 이름에 나오는 화학 이야기를 다룬 레포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영화 소개
2. 영화 속의 화학
1) 비소에 중독된 수도승들
2) 1. 레몬즙으로 쓴 글씨의 비밀

Ⅲ결론

Ⅳ참고자료

본문내용

Ⅰ서론
교수님께서는 생활과 화학 강의 첫 주부터 이 과제를 제출해야 된다는 것을 미리 공지에 올려주셨다. 리포트의 주제는 영화 속의 화학 이야기였다. 내가 선택한 영화를 보면서 과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과제에 부담을 느끼기 보다는 흥미로웠다. 교수님이 보여주신 예로는, 투병 영화에서 병의 원인과 치료에 관련된 화학물질, 추리 영화에 등장하는 독극물, 액션 영화 속의 폭발물, SF 영화에 등장하는 기발한 신 물질, 애정 영화에 등장하는 사랑의 묘약 등이 있었다.
나는 이 중에서 영화 속의 화학 이야기로 ‘독’을 정하였다. 하지만 독이라는 주제가 교수님이 제시해 주신 주제 속에 포함되지 않았더라도, 나는 독극물과 관련된 영화를 선택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영화 속에서 독이 중심 소재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여주인공이 마신 독약의 해독제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남주인공 이야기, 왕이나 높은 신분의 등장인물을 암살하기 위해 갖가지 수법으로 독약을 먹게 하는 장면, 천재 악당들이 만들어내는 기상천외한 독극물, 매우 위독한 독극물을 몰래 방출하여 나타난 변종 괴물 등 무수히 많다. 이와 같이 독이라는 물질은 영화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이지만 실제로는 뉴스나 신문 기사에서나 접할만한 소재이다. 쉽게 접해 볼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나의 관심을 끄는 것 같다. 본 수업 중에 포함된 ‘4강. 독성물질’ 도 어렵지만 가장 집중하면서 들은 강의이다. 따라서 나는 리포트의 화학 소재로 독을 정하였다.
다음으로 나는 독과 관련된 영화를 정하고자 했다. 위에서 보듯이 독과 관련된 영화는 많았지만, 리포트의 주제로 정할 만큼 독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영화는 없었다. 검색을 하고 그동안 내가 봤었던 영화를 떠올려 보아도 마땅한 영화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영화 괴물을 선택하여 리포트를 쓰기 시작했지만, 첫 장면에서 딱 한번 잠시 등장한 포름알데히드를 주제로 쓰기가 꺼림직 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다른 영화를 생각하던 중 책꽂이에서 ‘장미의 이름’ 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의 내용에서 독극물이 등장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고, 리포트를 쓰기에도 알맞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이 영화가 아니라 책이라는 것이었다.

참고자료

· 독약의 세계사 (시부사와 다쓰히코 지음, 1984)
· 독약의 박물지 (다치키 다카시 지음, 2006)
· 네이버 캐스트 화학산책 - 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