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역사와 문화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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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와 발견의 시대
중세를 마무리 지은 것이 르네상스이지만 르네상스는 또한 시작이었다. 14~15세기 사람들이 의식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마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것처럼 대단한 흥분과 자부심을 가지고 행동 했다.
한편 르네상스는 14~16세기 까지 진행이 되었으므로 이시기는 중세말기와 100년이상이 겹친다. 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차이는 경제문제가 심각했으면서도 르네상스때는 기업과 부와 여유가 많아서 소비가 경쟁적으로 심해졌다는 것이다. 특히 현저해진 소비의 한형태가 문화였다. 고대의 것을 유난히 극성스러운 열정으로 칭송하고 추구했던 이문화는 그들의 문학 건축 시각 예술 그리고 그들의 업적들을 찬양함으로써 서구인들은 1000여년동안 무시해왔던 위대한 고대인들에게 거꾸로 정복당하게 된 것이다.
서구의 문예부흥이 최소한 12세기부터 시작되었다는 견해가 있다. 대성당들은 이미 그때부터 세워지기 시작했고 그 이전에도 철학과 자연법을 논한 그리스 고전들이 번역된바 있어서 기술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13세기에는 굴뚝이 계량되서 난방의 융통성이 생긴 부자들은 독방을 가지게 되었다. 이 굴뚝이 예술에 대한 사랑에 미친영향은 어쩌면 음유시인보다 크고 개인주의를 고무한점에서는 르네상스 철학자보다 공이 클 수 있다. 그리고 당시에 발명된 안경은 철학자의 숫자를 늘리는데 한몫을 했다. 12세기 발명품중하나인 물레는 옷감을 싸게 공급했다. 또한 외바퀴 수레는 짐을 끄는 사람을 바퀴하나로 대처함으로써 짐을 끄는데 필요한 사람수을 반으로 줄였고 심지어 단추는 옷의 역사에 혁명을 일으켰다. 그리하여 중세에 일어난 몇가지 혁신은 차츰 생산성을 증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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