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정권기 농민항쟁

소개

무신정권기 농민항쟁에 대해서 조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참고문헌도 보고 하였습니다. A받았습니다

목차

Ⅰ. 서 론

II. 항쟁의 배경

Ⅲ. 무신정권 성립기의 농민·천민의 항쟁
1. 공주 명학소민의 봉기

Ⅳ. 무신정권 확립기의 농민· 천민의 항쟁
1. 만적의 난
2. 경주민의 항쟁

Ⅴ. 무신집권기 농민·천민 항쟁의 역사적 의의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Ⅰ. 서론

고려의 중앙집권적 통치체제가 정비된 뒤 농민들은 토지에 안착하여 생산의 발전을 이룩해 갔다. 당시 지배계급은 생산력이 높아진 토지로부터 나오는 경제적 이익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농장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12세기 전반 이후 이자겸의 난, 묘청의 난 등 지배 세력 내부의 정치적인 갈등 등으로 인한 정치적 동요는 소유토지와 노비를 증가시키려고 혈안이었던 지배계급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1170년 무신정변을 일으켜 집권한 무신관료들에 의해 토지겸병의 속도는 가속되었다.
아울러 농민들은 관리들의 수탈에 이기지 못해 소극적 단계인 유망을 통해서 저항을 시작하였는데 고려시대 민이 조선의 민과 같이 민회를 통해 의사를 집약해서 국가나 지주에게 전달하는 형태 대신 유망을 택했는지는 본관제1)의 특성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규제조치 때문에 유망이 여의치 않았고 그러한 소극적인 저항의 단계에서 지배질서에 대한 농민의 저항 형태는 12세기 후반 무신 정변에 의한 지배층의 대대적인 변동이 있었고, 대규모 농민 항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중요한 건 수십 년 간 지속되었던 당시의 농민 항쟁은 고려 사회가 안고 있었던 사회 모순의 필연적인 산물이라 할 수 있다.

< 중 략 >

Ⅲ. 무신정권 성립기의 농민·천민의 항쟁

1. 공주 명학소민의 봉기

1) 명학소민의 1차 봉기
북쪽에서 서북민의 항쟁이 치열할 즈음 이번에는 남쪽에서 농민·천민들이 봉기하였다. 명종 6년(1176) 정월에 공주 명학소에서 시작된 봉기는 천민집단이 소에서 발생하였다는 데 그 특징이 있다. 이러한 소들은 지방관의 수탈로 인한 반발이 바로 중앙정부에 대립되는 형태로서 나타났으며 망이·망소이 또한 이름으로 추측컨대 천민, 즉 수공업집단으로서 소민이었으리라 여겨진다. 이 봉기는 서북민의 봉기나 경주지역 농민항쟁처럼 미리 계획된 것으로서 수취제체의 변화와 신분구조의 개편 등 국가적인 큰 변혁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주변 백성들의 호응과 함께 장기화 될 수 있었다. 이는 국가나 지방관의 수탈과 더불어 권세가의 대토지겸병에 대한 농민의 불만이 표면화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참고자료

· ≪고려사≫
· ≪고려사절요≫
· 한국사편찬위원회,「신분제의 동요와 농민·천민의 봉기」,『한국사』20, 1994.
· 박용운 외,『고려시대사의 길잡이』, 일지사, 2007.